밤산책중 수월우 란 개인적 느낀점
사진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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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늦게 집에 귀환해서… 포장 까면서 사진좀 찍으니 운동하러 나갈 시간이 돼서… 들고 나왔습니다…
일단 금속제라 그런지 평소에 쓰던 슈어 215보단 묵직한데 이게 오히려 달릴때 안정감 있게 잡혀서 좋더군요…
이제 소리에 대한 느낌을 보자면…
제 취향에 매우 잘 맞습니다. 여성보컬을 주로 듣고 숨소리까지 들릴정도로 보컬이 강조된? 느낌을 좋아하는데 개인적으론 최애 리시버인 MSR7 만큼은 아니어도 충분히 보컬이 잘 사는 느낌입니다. 해상력이나 스테이징 이런 부분은 제가 아직 잘 몰라서 패스하겠습니다…
다만 현재 실리콘 기본팁 라지를 껴서 듣는데 저음이 약간 아쉽습니다… 슈어에 폼팁을 껴서 최근 들어서 더 체감되는것 같기도 한데… 폼팁을 하나 사서 끼워줄 생각입니다.. 그래도 저음이 적당히 단단하게? 친다는 느낌이고 제가 매우 싫어하는 보스같은 벙벙 을리게 치는 느낌은 아닌 듯 합니다
+ 업데이트합니다. 집에 와서 젠 덱캔 조합에 물려보니 저음도 제 기준 충분하게 나옵니다. AME hyper C 출력이 부족한 듯 합니다..
근데 저음부분은 밖에서 달리면서 듣다보니 슈어보다 흥이 덜나서? 이런거ㅅ같기도 해서 집에서 좀 진지하게 들어는 봐야할 것 같습니다.
일단 가격 생각해보면 매우 만족스럽네요. 만듦새도 그렇고 소리도 그렇고… 이제 집가서 아까 찍은 사진들 좀 만지고 올린다음 밤에 좀 집중해서 들어보고 내일쯤 다시 생각을 올릴 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