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마이너한 것에 올인해 왔었는데...

...그래서 음향은 보청기처럼 생긴 ER-4S 기반이었지요.

...사진은 무조건 코닥코닥... ㄱ-;; 였는데.

여러가지 이유로 해서;;

코닥코닥은 못하고 코닥올림푸스로 선회했고... 이건 가족들의 일상 기록용이 되었지요.

서브는 파나소닉...

그리고 묵직한 메인이 필요하다고 여겼고, 그건 어디까지나 코닥 기반이기를 바랐는데, 안 되더군요.

결국 돌고 돌아서 니콘 메인 바디를 들이게 되었습니다. CMOS가 아닌 CCD 상급기로!!

렌즈 갈아끼는 것도 일인데, 붙은 렌즈가 18-200이면 굉장히 편하지요.

음향이든 사진이든 희안한게 제 취향이 매우 공통되게 드러나는 것 같아 재미있습니다.

한편;;

그렇다고 코닥 센서 바디를 등한시 하는 건 아녀서;;

그 녀석을 위한 망원렌즈도 열심히 알아보고 있습니다.

18년 된 바디임에도 센서빨 하나로 주광에서의 DR과 계조는 체감상 최신 바디들 못지 않더군요.

코닥 센서 어디 안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