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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구라 광고 확신 ㅋ

alpine-snow alpine-snow
563 0 9

절대로 이 성능 불가능합니다.

당시 엘란트라의 최고 성능 모델은 1.6 DOHC였고,

제가 몰았던 차는 2.0 DOHC 스왑 차량이었거든요. ㅋ

2.0 DOHC 엔진을 9천rpm까지 돌려봤었는데...

고속도로에서 아주 고회전 영역에서는 나름 벤츠, BMW 제꼈다는 일도 해보긴 했는데,

그건 아마 노익장 발악하네 싶어서 봐줬을거라 생각합니다.

저 당시 2.0 엔진으로도 포르쉐 제끼는 건 절대로 불가능합니다. -_-;;

그 포르쉐가 저 세대 이전의 930 논터보는 커녕 1960년대의 901 2.0 자연흡기여도

엘란트라 2.0으로 제끼는 건 절대 불가능이었을거라 생각합니다.

고속 코너 구간이라면 더더욱 불가능합니다.

현대 J1 엘란트라는 차체 강성이 스텔라보다 쬐끔 나을까 말까한 정도의 수준이었고

고속 코너링에서의 안정성 유지는 절대 불가능했습니다.

...고속도로에서 W212 벤츠 제낄 때 차 날라갈 뻔 했었어요.

차체 뒤틀림 하나하나가 엉덩이에서 다 느껴질 정도였었지요.


전범기업 미쓰비시의 2.0 터보 4WD 랜서 에볼루션이었다면 속아는 줬을거 같은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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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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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image 1등
어..뭐..자전거에 원동기 달아서 바이크 이겼다는 것과 동급인듯 보입니다. ㅎ
01:00
23.05.29.
profile image
alpine-snow 작성자
JNK
거의 그 정도 급으로 보면 될 듯 합니다.
저 때 엘란트라 1.6에 들어간 녀석은 4G61 라이센스 생산 엔진이었던 걸로 아는데,
그 엔진이 원래 일본 경량 스포티카에 들어간 녀석이라 고속주행에 맞는 타입은 아닌 걸로;;

제 엘란트라에 들어있던 건 마르샤 2.0에 있던 엔진이었는데, 생각보다 매우 느렸어요.
고회전이 가능은 했지만 체감 마력이나 토크 모두 별로였고 연비는 최악이었습니다.
수동이었음에도 시내에서 8km/l 미만;;
22:59
23.05.29.
profile image
JordanKwon
이거지요.
저 광고 당시 대세 의견이었죠.

엘란트라를 오랫 동안 몰았습니다.
지금은 집사람인 처자와 타고 가던 중 한여름 엔진과열로 강남대로에서 차가 서버린 적도 있고..
에어컨 냉매가 새는 게 고쳐지지가 않아 여름에 창문 활짝 열고 고속도로를 달려야 했던..

뭐.. 다른 좋은 추억도 많습니다만..
16:30
23.05.29.
profile image
alpine-snow 작성자
굳지
미쯔비시 엔진 쓰던 시절의 현대차가 오버히트 하는 모습은 꽤 자주 봤던 기억이 나네요.
친척 어르신 차가 엘란트라 1.5 SOHC 오토였었는데,
한여름 노고단 오르막을 오르다가 갑자기 퍽!! 하더니 대쉬보드 구멍이란 구멍에선
죄다 수증기가 힘차게 뿜어나오며 퍼져버렸었지요.
신차 구매하셨었는데 오래 못 타고 겨우 5년쯤인가 타시다가 차 바꾸신 걸로...;;

그 시절 제 아버지 차가 스텔라 1.8 오토였는데, 얘도 여름만 되면 열이 자꾸 올라서
종종 열 식히려 세우곤 했었습니다.
게다가 에어컨이 하도 시원찮아서 여름이면 대우차를 몹시 부러워했던 기억도 나고요.
바람 온도 자체는 굉장히 차가웠고 모터 소리도 우렁찼는데, 풍량이 너무 약했지요.
지금 추측으로는 덕트 사이사이 밀봉이 시원찮아서 거기서 다 샌 듯;;

리카르도 공동개발 알파나 자체개발 베타 엔진이 본격적으로 얹히던 시절쯤 되어서야
현대차 퍼지는 광경을 못보게 된 것 같습니다.
23:10
23.05.29.
profile image
alpine-snow 작성자
JordanKwon
오죽했으면... ㅋㅋㅋ;;
23:00
23.05.29.
profile image 3등

아우토반에서 우측 추월은 절대 금기입니다.

좌측차선 타면 포람페 다 제낄 수 있는데, 

간혹 더 빠른 차가 뒤에서 오면 빠른 차가 좌측차선 타는게 당연한 권리(?) 라는 듯

우측으로 안 지나나가고 하이빔만 미친듯이 쏩디다.

그렇게 아우토반 최고속 찍는 차들은 꽤 높은 확률로 골프GTI라는... 그리고 검은색 아우디

18:51
23.05.29.
profile image
alpine-snow 작성자
idletalk
한국에는 교통 흐름을 무시한 채 1차로를 점유한 채 꿋꿋이 정속주행 하는 사람들이 흔합니다.
하이빔을 쏴도 꿋꿋이 버티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적반하장으로 시비를 걸어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급하면 니가 비켜가든가, 니가 뭔데 감히 나한테 이래라 저래라 하냐."

실제 시비 걸렸을 때 대부분 저런 식으로 얘길 하더군요. 이젠 그냥 포기했습니다.

참, 요즘은 한국에서 하이빔이나 경적 굉장히 조심해야 해요.
특히 경적의 경우 주의 신호가 아니라 싸움 거는 걸로 받아들이는 듯 합니다.
대부분 차를 세우고 창문 열고 째려보길래 짜증났는데, 지금은 이렇게 생각합니다.
경적을 받을 정도로 매너없이 운전하는 사람이 그렇게 반응하지 않는게 더 이상하다고... ㅋ;;
미안하다며 반응할 정도의 사람들은 애초에 매너운전 하겠지요.
23:17
23.05.29.
profile image
alpine-snow
그럴땐 2차선으로 피해가지 말고 꿋꿋이 1차선에서 째려보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독일에서 하이빔은 고속도로 1차선에서만 재촉이고 다른 맥락에서는 거의 양보의 뜻으로 사용해서 자주 쓰고 받는데, 경적은 거의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저도 눌러본 적이 없네요. ㅎㅎㅎ
간혹 경적소리가 들리면 축구경기 끝났을때나 터키사람들 결혼식 행진이더군요.
02:30
23.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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