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창기 64오디오 제품 2개 구매했을떼

증소기업 수공예품의 문제 아닐까 합니다.

아무리 64가 유명하고 커스텀 IEM에서 독보적인 위치에 있다고 하지만 표준적인 QC를 유지한 생산 자체가 힘든 면이 있겠지요.

세상에 64쓰는 사람 그런거 모르고 구입하는 사람 없을 겁니다. 워낙 고가니까 말이죠. 잘 알아보고 구입해야지 덥썩 구입할 가격대 자체가 아니죠(저는 달랑 청음 한번 해보고 덥썩 구입한 것 같습니다 ㅋㅋ). 아쉬운건 사실인데 페라리나 람보르기니 오너들 시트마감 같은거 불만하고 비슷한 거라고 이해하면 나름 납득해 줄만 합니다.

연월마호님 상태는 솔직히 좀 심하긴 했습니다. 안보이는 부분에 문제야 뭐 체크에 안걸렸다고 볼 수 있지만 눈에 뻔히 보이는 외장 마감 부분을... 사실 서양넘들이 좀 이런거에 둔한면이 있어서 우리는 불량이라고 인지하는 걸 문제 없음으로 판단했을 수도 있습니다.

연월마호님 제품건이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네요.

세상의 이어폰이 64오디오 하나만 있는 것도 아니고, KZ 가격대의 제품도 아니고

손이 좀 움찔움찔 했지만 QC 그지같다 라는걸 기억해 내고 그냥 관심을 껐었는데,

역시나 아직도 그러는군요.

10만원대 까지의 제품은 귀찮기도 하고 해서, 에이 X 밟았네 하겠지만

무려 수백만원대....이런건 참으면 호구가 되는 것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