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과 기기의 미스매칭...
플랫러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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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주관적인 소감입니다. 산책 중에 쓴 글이라 중구난방일 수 있어요.
요 며칠 U12t를 들이고 제가 경험해본 최고의 고음 해상도를 즐겨보고자 기타음악을 많이 찾았습니다. 기타 특유의 금속성 하모닉스가 굉장히 기분 좋게 들렸기 때문인데...
몇몇 음원에서 문제가 발생하긴 하는 군요.
애시당초 기타곡의 특징을 살리려고 믹싱 자체에 고음부 수작을 부려놓은 음원들이 있네요. 프로듀서의 입김인지 가수의 입김인지...
이런걸 U12t로 들으면 제가 소머즈가 됩니다....
기타에 귀를 바짝 가져다댄 소리가 나요.
다행이도 대부분 음원들은 아주 드라이하게 잘 녹음 해 놨네요.
이 이어폰은 이런걸 들으면 잘 들리겠구나 싶은 점과 이걸 더 반영해서 믹싱해야겠구나가 충돌하는 지점이네요.
아무튼 제 개인적인 결론은 음원이 중요하다가 되겠습니다.
뻘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플랫러버
연월마호님 포함 2명이 추천
국내 음원을 듣다보면 믹싱이 시원찮아서 이런 저런 노이즈가 들리는 경우가 있는데, 다른 한 편으로 내가 평균 이상의 기기로 듣는 구나 반성했던 적도 있습니다. 
DK님 동영상 봐도 믹싱 의도와 그걸 증폭하는 기기 간의 충돌이 좀 있는 것 같습니다. 결국은 레퍼런스가 답인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