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점심은 쿠마카세..! (사진 많음)
숙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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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일하던 행정 사원분이 계약 만료로 그만두게 되셔서 점심 같이 했습니다.
근처에 쿠마카세 (뜻은 모르겠네요.. 솥밥 + 오마카세인지..) 집 가서 먹었어요.
이런데 가면 하나하나는 많지 않아 보이는데 다 먹으면 양이 많아서 배가 너무 부르네요.
입가심으로 나온 해물 야채 + 연어..
고기 볶음 얹은 국수도 조금 줍니다.
초밥 1피스 김에 싸먹으라고 하네요.
사시미 약간..
메인 요리는 아래처럼 솥밥이 나옵니다. 올라가는 토핑을 고를 수 있구요.
전 고등어 솥밥.. 뼈없이 살만 구워서 얹어 있어서 숟가락으로 으깨서 밥과 비벼 먹으면 됩니다.
반쯤 먹은 후에는 뜨거운 녹차를 부어서 누룽지 느낌으로 냠냠..
다른 분이 고르신 명란 솥밥이네요..
오... 리라쿠마로 오마카세도 만드는군요! 처음 알았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