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N TA3 놀즈BA +DD: (중요 추가)

https://www.0db.co.kr/FREE/3050598

위 글의 중요 변경 사항이라 새로운 글로 작성합니다:

TRN TA3를 오후부터 지금까지 테스트중인데, 한 가지 변경 사항은,

이어팁을 기본에서 가장 큰 화이트 실리콘으로 변경했습니다. 잘 밀폐가 된다고 생각했는데 leak이 있는 것 같아서요. 

(샤워를 하고 살짝 젖은 귀에 이어팁이 완전 밀착되면서 소리가 달라지기에 힌트를 얻었습니다)

가장 큰 이어팁으로 완전 밀폐가 되니, 약간 서로 다른 성격의 BA1+2DD의 소리가 제 이도 안에서 놀랍게 조화롭게 믹싱되면서 타격감은 유지됩니다! 

그러면서도, 단조롭지 않고 이도 안에서 서로 다른 주파수 대역 소리들이 입체감 있게 날아다닙니다!

혹시 TA3를 사용하면서 저/중/고역 소리가 약간 결이 다르거나 살짝 따로 노는 것 같다고 느끼시면 어떤 이어팁으로 변경하든 완전 밀폐를 해보시길 바랍니다.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고음형 사운드는 아니고, 약간 중저음형에 가깝다 하겠습니다. 저음강조 기능 쓸 필요가 없습니다.

1BA+2DD 탓에 밸런스가 중저음에 가있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대신 스피커로 음악을 듣는 느낌에 가깝기도 합니다. 우퍼가 중앙 하단에 있는.

한 가지 더, 저는 귀가 아파서 소리를 크게 듣지 않는 편인데, 신기하게도 크게 들어도 괜찮습니다. 

놀즈BA 고음이 덜 자극적이라서 그런걸까요. (이 knowles BA 소리는 분명히 AKG N5005와는 다릅니다 - 시간차가 있으니)

https://tidal.com/browse/track/91437622

Chris de Burgh의 The Lady in Red, TIDAL에서 1분40초의 기타 소리가 섬세하면서도 드럼 소리와 서로 다른 dimension에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도 우아하게 오러래핑 되네요. 이 고급진 고음은 결국 놀즈BA가 그 빛을 발한다고 할까요.

한 줄 결론, 1BA+2DD 제품은 진화의 종착역은 아니고 아직 과정에 있는 것도 같습니다. 

제품을 구입한 다른 분들의 의견도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