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젊은이들을 위한 나라도 없고,
어린이들을 위한 나라가 없는 것처럼......
(씨 인사이드)
댓글 17
댓글 쓰기우리는 수천 년 동안 전혀 변함없는 성정으로 살고 있다는 생각이 시간이 갈수록 듭니다.
어느정도 경제력이 있는 국가들 기준으로 출산율을 보면 그나라의 복지를 알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일례로 일본같은 나라는 초고령 사회에 출산율 바닦이었는데 어느사이에 이제 한국보다 출산율이 높아졌죠.
우리때는 당연히 복지 따위 없었어서 뭐 당연한거였지만 그래도 조금만 열심히 살면 돈 벌어서 집이든 차든 살수 있었지만 요즘 아이들은 수도권이나 서울에 집사는건 대부분 포기하고 결혼도 꺼려하며 아이 낳는건…음…
정서적으로 매우 메말라가는거 같습니다.
우리도 극우 대통령께서 나온 마당이니 안타깝네요.
다만 이민자 정책은 저도 예전에는 엄청나게 반대했는데 어떤 부분에서는 받아들여야할 정도로 국내에 생산인력이 극도로 부족합니다.
경제 발전에 있어서 점점 고령화에 새로운 인력 충원이 안되고 있으니까요.
어쩌면 국민연금이 우리 때는 고갈될 가능성도 매우 높고요.
경기 부양 자체가 곤란한 인구 절벽으로 가는건 매우 위험하고 미국 역시 이민자 정책으로 이민자들 받아들이는 이유가 모두 경제 때문이기도 하죠.
뭐 정치적인 이야기이긴 한데 우리나라에 베스트는 북과 종전하고 북에 있는 물적 인적 자원을 이용하는건데 그게 안되니 ㅎㅎ
너무 많이 가는거 같습니다.
이만 줄이겠습니다.
더 들어가면 정치 얘기가 될거 같아서요 ㅎ
좋은 대화 감사합니다.
님의 의견에 동의하는 바 입니다만, 한 가지만 지적하자면...
현 대통은 보수는 당연히 아니고, 사전적 극우도 아닌 '뉴라이트 기회주의' 입니다. 가치 판단 기준은 오로지 돈이고, 우리 맘대로 할 자유를 씨부리며, 강약약강이 기본 양식인 종자들이죠.
그들의 특기는 갈라 치기, 조롱하기, 혐오 조장하기 등이 있습니다.
혹여 제 글에 언짢으신 분들이 계시다면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좀 과하게 들어간 점 죄송합니다.
그리고 자기 신념에 대한 집착이 지나치게 강해서 서로 너무 배척해요.
서로 경쟁하며 물어뜯어 죽이는게 일상이 되어버려서 회의감 많이 느낍니다.
경제적으로는 어마어마하게 성장해서 정말 살기 편해졌지만,
그럼에도 불행한 건 정서적으로 야만스러워서라고 생각합니다.
제 관점에서도 말씀하신바 보수만 있고 나머지는 괴이하죠.
소설 제목은 많이 들어봤습니다.
인간의 조건 + 이상주의자 + 첸 ...
뭔가 그림이 그려지네요.
석유등 불꽃으로 날아드는 불나방 무리를 보는 것 같아 착잡할 때가 많습니다.
자기 자신 밖에 모르는 극단적 이기주의 의 끝입니다.
이글은 안톤 시거(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가 아주 무서운 킬러로 나왔다가 결국은 그도 죽어가는 약한 인간(인 싸이드)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말하고자 올린 것인데 약간 오해가 있었네요.
모두 즐거운 일요일 저녁 되시기를 바랍니다.^^
국내는 우리 젊을 때(물론 지금도 젊습니다만..)보다 더 살기 힘들어진거 같습니다.
친구를 경쟁 상대로 보는 시대에 사는거 같아 가끔 젊은 친구들보면 안쓰럽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