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시리즈. 찍먹?!
올해엔 더이상 음향지름을 안하려고 했는데
계속해서 궁금했던 파이널의 B시리즈 중고 매물들이
동네 음향기기 가게 블룸오디오에 전시리즈가 한꺼번에 동시에 다 떳내요.
이외에도 란코 오브라보 키네라 노블 브랜드의 IEM중고매물이
한번에 올라왔습니다.
아마도 한명의 음향인?이 은퇴 혹은 업그레이드를 하셨나 봅니다.
대부분 악세사리가 없는 B급 매물이긴 하지만 그래도
사업체의 검증이된 제품들입니다.
(케이스등의 악세가 없는 걸로 봐서 100% 데모는 아닌듯 합니다.)
워런티등의 아무런 사후 서비스는 제공 않하지만
일반 판매자의 매물보다는 사업체에서 한번 테스트를 거친
매물이 조금 안전하기도하고 이정도 매물이 언제 다시 나올지
모르기 때문에 조금 흔들리네요.
신품 $300인 1BA IEM. B2는 $160
신품 $500인 2BA IEM. B3는 $300
마지막으로 B시리즈의 $700짜리 플레그쉽 1DD+1BA IEM. B1 $550
다른 브랜드들도 대부분 정가의40%정도 중고가 입니다.
사업체가 이미 떠안은 중고라서 A~B급만 있고 당연하게
최하 등급인 B급도 잘 작동은 되겠지만,
그래도 남의 귓속에 들어 갔던 기기들이라 조금 걸리긴 하네요.
그렇다고 정상가격주고 사기도 아깝고 세일이나 OB가 쉽게 나올 만한 새 제품도 아니고
덤핑될 만큼 많이 유통되었던 제품도 아니죠.
판매점 세일이나 쿠폰 세일등을 기다려서 찍먹할까 했는데...
10%만 세일해줘도 새 제품을 사는게 맞는듯 하지만 ㅎㅎ
기다리기도 귀찮고 만의 하나 전혀 쓸모가 없어도 수업료가 적게 들기도 하는
그냥 중고로 저렴하게 찍먹한번 해볼까 고민이 됩니다.
진짜 고수님들이 말하셨던 것 처럼 중고매물을 찾아 떠도는 상태가 되었네요...
개인간의 중고거래가 한국 처럼 안전하고 쉬웠으면
키네라 난나2.0,파이널 A8000, 제국귀 레전드X, F오디오 메조... 다 중고로 찍먹해 볼텐데... ㅎㅎ
미국은 장비를 가게?에 팔면 정가의 30%도 못건지는게 비일비재합니다.
중고라도 개인적으로 팁만 바꿔서 끼면 충분히 새물건에 비견할만하지 않을까 합니다.
Iem은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