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200 VS 600. 시대가 변했다. Feat. Audiophile rule of 8, 황금비율?!.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비전문적, 비과학적인 음린이의
주관적인 의견일 뿐입니다.
단순하게 일종의
IE 600을 안 사기 위한 외침?!입니다.
(뻘글이라는 이야기입니다.)
젠할인바 이른 여름 세일.
IE600 $499... 사는게 뭐 있냐 그냥 지르...
생각해 보니 지를 필요가 전혀 없네요.
IE600보다 좋은 IE200+가 이미 있습니다.
2/3지르코늄쉘과
약간의 악세사리에 $380을
더 지불할만큼 돈이 많지 않습니다.
(100%도 아니고 노즐 플라스틱...)
뉴 IE시리즈중 유일하게
가격이 오르는 인기에 성능 또한
두배가격의 플레그쉽인 900이랑
업치락 뒤치락 하고있는 IE600.
특가가 떳는데 안 살 이유가 있죠.
예전이라면 샀겠지만
시대가 변했습니다.
(비자금도 줄었습니다. ㅋㅋ)
$119 IE200+$280 RU7+할랄덮밥10끼. = 특가 $500 IE600
주관적으로
할랄덮밥10끼라는 보너스가 없어도
전자가 음질이나 음색, 가치와 만족감이
훨씬 큽니다.
예전이라면 좋은 리시버의 단일 가치가
더 컷을찌도 모릅니다.
특히 구동력 확보가 상대적으로
용의한 IEM의 경우엔 더욱 좋은 리시버의
존재가 컷죠.
그런데 이젠 시대가 변했죠.
가성비만의 차이가 아닌
절대 성능도 많이 바뀌었습니다.
기술력이 상향평준화 되었고
상대적으로 작은 IEM도 나름의 구동력을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앰프도 소형화+병렬화?가
이루어 지면서 가용할 수 있는
구동력이 높아지면서 IEM의
변별력은 오히려 낮아졌습니다.
몇몇 리뷰들을 보면 좋은 덱과 매칭하면
200과 600의 차이가 더 커진다 하는데,
좋은 앰프와 매칭하면 그 차이가
오히려 줄어든다?라고
말하는 건 못 본듯 합니다.
오히려 많이 안 변한다?는 이야기를 하죠.
그런데 실제적으로 이걸 못 느끼는 사람은
없을듯 합니다.
볼륨레벨을 2~3단계 높이면 소리가
확 달라지듯이 구동력이 높아져도
소리가 확 달라집니다.
(구동과 볼륨은 비슷하지만
다른 개념이지만 대부분 강하면
음질은 좋은 방향으로...)
동시에 리시버들의 음질 차이는
줄어듭니다.
구동력이 감당이 된다면
대부분 좋아지죠.
감당이 안되면 완전 나뻐지는데
솔찍히 거의 같은 드라이버을 쓴
두 IEM이 받아들일수 있는 구동력이
차이가 나지는 않을겁니다.
간단하게 충분한 구동력을 주면
성능이 올라가며
튜닝, 챔버, 제질이
주는 격차가 작아지겠죠.
이런 이유로 인해
기본 드라이버의 성능이 좋은
IEM들은 매칭에 의해 상급기에
필적하는 성능을 가지게 되는듯 합니다.
물론 상급기도 같이 좋아지지만
80과 100의 차이와 180과 200의 차이는
체감이 다르죠.
요즘 리기버들의 포텐셜까지 계산하면
리시버 앰프 덱등의 투자 비용의
황금 비율도 변해야 할듯 합니다.
물론 입문자, 중급자, 고수, 전문가마다
다르겠지만
이미 예전에 많이 권장하던 7:3.
귀에 가까운 순서로
리시버7>앰프2>덱1(소스는? ㅋㅋ)
최근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 5:5
리시버5>앰프3>덱2
같은 황금비율도 시대가 바뀌고
기술이 발전하면서 바뀌어야 할듯 합니다.
특히 많은 리시버를 동시에 운영하면
덱엠에 투자를 하는게
더 효율이 좋을 겁니다.
Audiophile rule of 8.
한국 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오디오 파일 사이에 전해오는
최소 8배의 출력파워과
8배의 출력임피던스에
대한 앰프관련 설이죠.
매번 이야기 하지만 많은 분들이
요구하는 출력의 8배라는
이야기를 주창하지만
(8배 임피던스 역시 ... )
기술의 발전으로인해
이해가 더 안되는 부분이 많아졌습니다.
뭐 음향은 일반 과학과 다르겠죠...
하지만 아직도 이런 설이 도는건
그만큼 구동력의
확보가 중요하다는 반증이겠지요.
(아직도 최소 8배가 필요하다고
반발하시는 분들이 그말이 맞습니다.)
오디오 파일 들의 법칙이라는 것들...
진리가 아닌 그냥 오래된 전통이고
시대에 따라 개인의 상황에 따라
옳고 그름이 변화 하는 듯 합니다.
결론.
나는 이미 들어 봤고
내 청음 환경에서는
200과 600의 차이가 별로 없으니
아쉽지만 IE600 업그레이드는 낭비다.
돈 없다. 안산다.
댓글 11
댓글 쓰기그냥 너무 비싸죠.
저같이 가성비를 따지는
일반인 음린이에게는
IE600도 정가라면 구매 고려할
여지 조차 없습니다. ㅎㅎ
그리고 900의 대한
개인적 평가가 클리나클과
의견이 맞는 몇 안되는 것중 하나죠.
부딪쳐도 600이 이겨요. ㅋㅋㅋ
900 오너분들껜 ㅈㅅ
..ㅎㅎ
600이 참 매력적이었는데...
IE200 출시는
진짜 젠하이져의 실수인듯 합니다.
저는 그냥 200에서 만족하고 수월우 s8 아니면 ak zero1 사고 마무리 할렵니다 (이제 슬슬 부담되기 시작해서...) 어차피 이 바닥에서 가성비가 무엇이 중요할까요? 본인이 만족하면 10만원이든 100만원이든 그게 갓성비고 그게 최고인 겁니다.... 라고 말하고 싶네요 ㅋㅋㅋㅋ
저도 몇번을 굴려봐도
200의 5배를 주고 600은
아닌듯 합니다.
매칭이 잘되니 200이
충분히 만족 스럽네요.
저는 S8은 못들어봤지만
AK01은 중저가 그이상은
아니였는데 종결이라 하시니
다시 들어 보고 싶네요.
A5000을 오딘보다 높게 평가하는
브라바도2 오너의 평가입니다. ㅋㅋ
사실 자금만 여유가 있었더라면.... Ak Zero2 (음? 어째 어감이.... 그게 생각나네요ㅋㅋ)를 질렀을 테지만 200만원에 육박하는 가격을 보고 풀이 꺾여 버렸습니다ㅠㅠ
학생 신분으로서 음향 지름은 아직은 많이 무리네요;;
흠... 일본에서 만들지 않고 한국에서 만들었다면 종결기로 좋았을텐데...
600글이 두번째입니다. 3번 나오면 지르는 걸로 알겠습니다.
미리 지름 축하드립니다.
ie600은 아니지만 축하감사합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