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택배 - 아즈라 ASE-500 ASMR
좌우편차 불량이 당첨되어서 교환받은 물건입니다(오른쪽은 일반 ASE-500)
교환품은 제천공장이 아니라 서울 본사에서 오더군요?
사후지원이 좋습니다ㅎㅎ
원본 ASE-500은 개인적으로 좀...높은 점수를 주고 싶지는 않은데(원래 이런 음색 별로 안 좋아하기도 하고)
ASMR은 원본보다 훨씬 마음에 드는군요
한 덩치 하는 리모컨 사이즈가 확 줄은 것도 플러스 요소겠죠?그냥 없는 버전을 팔아줬음 좋겠지만
좀 애매~하다고 느낀 ASE-500에 비해서 훨씬 좋은 소리가 나고, ASMR도 뭐...이름에 박아놓은 것 치고는 특화 제품만큼은 아닙니다만 나쁘지 않은 느낌입니다
일단 뭘 들어도 졸린 소리로 만드는 원본보다 훨씬 낫네요
그래서 수면용 이어폰이었나...
최근에 출시한 저가형 1BA 이어폰이 얘랑 수월우 Droplet...정도인데,
개인적으로 Droplet은 들어보고 적잖게 실망해서 더더욱 이 친구에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Droplet은 쓸데없이 DSP로 장난질을 쳐놔서 원...
하여간에 그냥 이어팁 사면 주는 덤에 가까워 보였던 전작보다 훨씬 낫고,
이어폰 단독으로만 생각해도 이 정도면 가성비가 상당히 좋다! 라는 느낌이네요
이어팁 많이 주는 것도 좋구요ㅎㅎ
댓글 13
댓글 쓰기미소녀...ㄴ...
매체에 흔히 등장하는 그런 류의 캐릭터는 아니고 현실의 논 바이너리나 드랙에 가까운 타입이라 여러모로 난해한 캐릭터이기는 합니다
종종 바뀌시는 건 맞는 것 같네요.
어제랑 다르시더군요.
원본보다 낫긴 한가보군요.
원본은 대 실망했던지라.
얘는 원본이랑 비교하기 좀 미안하더라구요
요즘 1BA 카테고리에 지뢰가 워낙에 많아서 기본을 잘 하는 거에서도 점수를 주고 싶고요
이 이어폰 정말 좋았습니다. 한국의 이어폰 시장을 생각하면 감사해야할 제품...
일부러 이어팁 한 치수 크게 해서 얕게 착용한 소리도 꽤 재미있었습니다.
(물론 제 귀가 좀 괴랄한 귀인 것도 한 몫 하겠지만..)
일본에도 발매하면 바로 살 예정인데 아즈라가 웬일로 일본 발매가 늦네요...
뭔가 프로필 사진이 1주마다 바뀌는 것 같은건 기분탓이 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