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음 중) DIRAC mk2 (소니 캐스트 디락 mk2) ^^;;;
우짜다보니 반나절 정도 먼저 배송받은 DIRAC mk2.. ㅎㅎㅎ
극저음의 음압이 충실하다더니 역시 묵직한 느낌이 드는군욥..
약하게 쨍알대는듯한 고음부 보컬과, 밝은 가운데 좀 떨어져 있는듯한 묘한 공간감이, 사알짝 어색한 느낌으로 들리는군요.. (팁은 제 이도에 맞춰 소 - 주황색..)
FR을 참고해서 EQ를 적용시키니 한결 차분해지는 걸 보면, 리뷰에 보인 그래프 측정이 맞긴 한가 봅니다. ㅎㅎㅎ
다만 영디비에도 리뷰되었던 DIRAC의 FR과 다소 차이가 있기에 2개의 임시 버전으로 만들었습니다.
http://asnote.net/221260292133
SONICAST DIRAC, 소니캐스트 디락 커널형 이어폰 측정 리뷰
댓글 13
댓글 쓰기그냥 들어도 괜찮은 곡과 아닌 곡이 있을 듯한 느낌이에요.. 주 영향은 200 Hz와 치찰음역 내인 5~6 kHz에 살짝 솟은 피크 때문일 듯하니 간단하게는 -5 dB정도!? ^^;;;
클래식이나 피아노 등 건반악기 쪽은 티가 덜나는데, 여보컬이나 현악기, 심벌 소리가 포함된 곡은 EQ로 5~6kHz주변 음압이 -되도록 하는 걸 포함해서, 약간씩 깎아 들어야 귀에 착 감기는군욥.
(역시 제 취향으로는 디락 플러스나 Opus2 쪽의 음색이 더 낫습니다.)
헤드폰에서도 HD600으로는 즐감이 잘 안되고, HD650의 음색은 여러가지 음원을 듣기에 좋게 느끼거든요.. ㅎㅎㅎ
CSD를 보고 오해하시는 분들이 종종 있었죠. 스피커처럼 드라이버 유닛의 질량이 큰 제품에서 인클로저의 공진을 체크하는 용도 정도로만 보면 되는 게 CSD라고 눈팅한 것도 같고... 스피커와 달리 헤드폰과 이어폰의 잔향은 ms 단위로 작기에, 그 짧은 시간의 음압 Spectrum에서 뭔가를 느끼긴 불가능(?)이라고 하더군요.
(Sound Reproduction)
그럴 경우 물리적인 측면에서 잔향이 느껴지지는 않을 거지만,
(Sound Production)
저음부 음압이 높으면 등청감곡선에 따라,
사운드엔지니어나 톤마이스터가 음원에 반영한 잔향은 들릴 수도 있는 거죠. ^^;;;
왠지 제 기준에서는 조금은 답답할것 같다는 생각도 문득 드네요
터럭님 보정 EQ를 봐도 ^^
저도 뭔가 좀 섞인 느낌이었는데... ㅋㅋㅋㅋㅋ
HD650의 중저음 + K702의 중음 + HD600의 고음 저음은... 생략... 음압을 절반 이상 덜어내 줘야 골이 덜 흔들림..
엥? 저렇게 합쳐지면 굉장히 좋은 소리 일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요?ㅋㅋㅋㅋㅋ
저는 음압 강한게 팁으로도 방법이 없으면 방출이예요 ㅠㅠ
컴플라이 팁에서도 밀도가 성근 Sports용 S계열이 어쩌면 맞으실 수 있겠군요.
Variety팩 - Smartcore제품군으로 Audiopro 2쌍, Sportpro 1쌍이 든 묶음 상품도 있고, Sportpro-Smartcore 3쌍들이 팩도 판매중일 겁니다. 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