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uthear hexa, truthear x crinacle zero, fiio jh3 리뷰

안녕하세요. 입문한지 5개월된 음린이입니다. 좀 못 써도 양해 부탁드립니다.

우선 truthear zero 입니다. 첫번째 이어폰이었는데요. 좋았고 아직도 다시 들어보면 좋은 것 같습니다. 저역대도 깔끔하고 보컬들도 좋았습니다. 낮은 보컬들도 망가지지 않고 여성보컬들도 최고는 아니지만 쏘지도 않고 좋았습니다. 제 귀에 잘 맞았습니다. 근데 팁이 잘빠지고 너무 보즐이 크더라요. 학생이라 집에 별로 없는데 외부에서는 fiio의 utws3를 쓰는데 계속 빠지더라요.

다음은 fiio jh3입니다. 솔직히 너무 마이너 하기도 해서 설명을 하자면 1dd 2ba하이브리드 이어이어폰입니다fh3의 싼버전인것 같더라요(셰에라자드에서 청음 했었습니다). 어쨌든 그걸 썼고 아직도 쓰고 있습니다. 최고는 아닙니다. 튜닝으로는 zero가 나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공간감이 엄청 크더라요. 와 진짜 처음에는 놀랐습니다. 베이스는 보컬을 망치지 않고 잘 나오는데 보컬에서 ㅌ, ㅊ, ㅅ 노리에서 엄청 쏘더라요. utws3이랑 잘 맞아서 외출용으로만 흐는데 핏도 좋습니다. 근데 소리......  너무 쏘아서 오래 듣기는 불편하네요. 

다음은 truthear hexa인데 현재 가장 많이 사용중입니다. 가장 최근에 샀습니다. Zeor때 팁 때문에 이번에는 spinfit w1을 사서 끼웠습니다. 베이스가 전 2개보다 많이 적어서 놀라기는 했는데 현재는 별로 신경쓰이거나하지는 않습니다. 공간감은 뛰어나지는 않더군요. 그런데 디테일은 그 어느것보다 한수 위였습니다. 튜능은 블레싱2에서 베이스를 아주 약간 더한 느낌이더라요(셰에라자드에서 청음 했었습니다). 튜능은 다른 2개랑 다른데 가장 좋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