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즈 프로2 성능이 되게 좋은 것 같아요.

버즈 프로1때까지만 해도 역시 블투 이어폰은 아쉬운점 투성이구나 했는데

친구 버즈 프로2 써보니까 쓰면 쓸 수록 맘에 들더라구요.

1.음질:  버즈 프로1까지만 해도 블루투스 특유의 치찰과 갖다 버려버린 공간감이 느껴졌는데 버즈2는 그런 게 꽤 나아진 것 습니다(하도 써서 제 귀가 관대해진 것일지도)

2. 주변소리 듣기

요건 진짜 과장해서 날것으로 듣는 느낌이였습니다.

물론 완벽하게 생 귀로 들었을 때의 느낌을 주지는 않지만

그래도 귀에 물 좀 들어간 정도? 기존에 주변소리듣기에 대한 편견이 깨지는 계기였습니다.

(어느정도 시끌시끌한 실내기준 물론 야외에선 어떨지 모르겠지만)

3. 공간음향

이것저것 만져보다가 공간음향을 켜봤는데 완전 신세계더라구요.

딱 영화관에서나 들을 수 있는 느낌이였습니다.

영화관의 물리적 스피커의 빵빵한 공간감과 잔향감 있잖아요?

그런 느낌 . 갤럭시에 돌비 애트모스 영화모드는 비비지도 못합니다.

유튜브 광고를 보는데 마치 영화관에서 광고를 보는 느낌이더군요.

진짜로 집에서 영화나 애니볼 떄 써먹으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