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wjw450 입니다.

이전에도 이 닉으로 잠시 활동 했었는데

로그인 하려니 안되네요 ㅋ

소소한  MYFI 소개 겸 오랜만에 인사도 드릴겸

찾아 뵙습니다.

사진을 하나 올려봤는데..

폰에서도 이정도 레이아웃이 가능하군요..

대단합니다..

뭔가 게시판이 바뀐것 같은데.. ㄷㄷ

포칼 스텔리아 (헤드폰)
바쿤 USC-1001 (DDC)
바쿤 CAP-1001 (스피커,헤드폰 앰프)
바쿤 CAP-1005 (DAC)
바쿤매니아 멀티탭
바쿤매니아 파워 케이블
오디오퀘스트 USB 케이블
알리발 동축 케이블
듣보잡 옵티컬 케이블
ILOUD MTM (액티브 스피커)
J-RIVER 31 (유료 음원,영상 플레이어)

그리고 소스기를 아예 PC로 새로 들였습니다.

DDC,DAC,AMP는 독립전원입니다.

DDC는 USB(아이솔레트 된)파워를 쓰고

DAC, AMP는 알리발 4만 암페어 짜리

배터리 구동입니다.

소프트웨어는 JRIVER31인데

주로 듣고 보는 컨텐츠가 고용량의 뮤직비디오라서..

영상,음성 한번에 해결되는 JRIVER를 선택했습니다.

madVR 이라고 하는 현존 최고 화질의 영상 렌더러를

포함 하는 JRIVER라서 사실 선택의 여지가 앖었네요.

이 플레이어는 음성신호에서  업스케일러 기능도 포함 합니다^^

기기들이야 사실 뻔한거긴 한데,,

바쿤은 제가 좀 많이 몰랐던 부분이 있었습니다.

오디오는 스펙이 전부가 아니라는걸 이번에

확실히 느꼈네요.

풀밸런스드 조합의 그런 정교한 느낌도 좋지만

이 조합이 훨씬 제귀에는 듣기 좋은것 같습니다.

사실 이 시스템에서 어떤 곡에선 그동안 캡처 안되던

소리? 뉘앙스? 를 발견했구요 (감동입니다 ㅠ)

어떤 소리가 내 취향인지 아직도 찾아가는 중 입니다.

그리고 PC에 나름 신경 많이 썼습니다.

모든 소스기기들의 전원,데이터는 완전히

분리시켰고 PC의 USB단도 완전한 아이솔레이팅이

되어있습니다.

클럭 외엔 할수 있는건 다 해본 것 같은데..

또 어떤 분들에겐 비루한 시스템일수도 있겠구요.

예전의 유로팝,댄스 장르의 음악들이 이 시스템에서는

어릴적 그 느낌이 조금이나마 살아 나는듯 해서

더없이 만족스럽습니다..

전통적인 오디오 시스템에서의 앰프는 무용론자 이긴 

한데 이번에 생각이 바뀌네요.

바쿤은 소릿결이 좀 다릅니다.. ㅋ

바쿤 최고! 라는건 아니구요.

디지털스러운 느낌이 싹 사라졌는데

앰프 특성 때문인지 음압에 귀가 먹먹할 지경이라

최대한 볼륨 조절하며 장시간 창취는 피하는 중입니다.

유일한 단점인데 소리는 너무 만족합니다만,

이 만족이 언제까지 갈지는 모를 일이긴 하죠 ㅠ

1차 종결 보고 드렸습니다!

가끔 찾아 뵙겠습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