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창부수
뮤직마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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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에 오랜만에 피자를 먹고 있었다.
작은 날파리가 신경을 거스르게 하더니 벽에 붙는다.
남편은 조심스레 일어나 장력으로 파리를 작살낸다.
그리곤 슬그머니 앉는다.
아내는 말없이 휴지를 꺼내 벽에 붙은 사체를 깨끗이 치운다.
그리곤 둘이서 맛있게 식사를 마친다.
방금 우리 집에서 있었던 사건 보고입니다.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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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역시 함께한 시간만큼 손발이 척척이시군요 ㅎ
21:15
23.06.22.
타이거마스크
ㅎㅎㅎ
23:33
23.06.22.
2등
요즘 영디비의 트랜드인
정직한 제목 정직한 내용이네요. ㅎ
정직한 제목 정직한 내용이네요. ㅎ
21:54
23.06.22.
Gprofile
정직하게 살자.
23:33
23.06.22.
3등
저는 제가 뒤처리도 합니다 -.-
22:26
23.06.22.
purplemountain
남녀평등.
23:33
23.06.22.
ㄷ ㄷ ㄷ 파리 잡으신 손은?
22:58
23.06.22.
JNK
장력이라는 표현에 주목하시길 바랍니다.
23:32
23.06.22.
뭐 ...파리는 양반도 상 양반이죠.
여행 갔다가 밥먹다 바선생이라도 나오면... ㅡ ㅡ
우씨..나도 벌레 싫어하는데 ㅜ ㅜ
왜? 남자만?
여행 갔다가 밥먹다 바선생이라도 나오면... ㅡ ㅡ
우씨..나도 벌레 싫어하는데 ㅜ ㅜ
왜? 남자만?
23:00
23.06.22.
JNK
우린 사냥에 적합한 몸을 가지고 태어났어요.
23:34
23.06.22.
장력... 무술이라도 익히셨는지. ^^
10:15
23.06.23.
플랫러버
내공과 외공이 있지요.
김용 문하에서 수련하면 가능합니다.
김용 문하에서 수련하면 가능합니다.
13:13
23.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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