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도 심심해서....
오늘 앰프에 LG G7에 밥을 엄청나게 잘 먹여, 3.5 단자로 연결했는데 정말 좋은 소리를 내네요.
우리 우루 상이 너무 만족한 소리를 들려주니 기분이 좋네요.
그냥 Dap이네요.
요즘 FIIO K5를 앰프와 연결하지 않습니다.
직접 컴퓨터에 연결해 듣는 소리가 DAC을 사용하는 것보다 더 거칠고 마음에 드네요.
이 실험에는 집사람과 제가 참여했는데 만장일치로 그냥 컴퓨터 연결이 더 소리가 좋다였습니다.
같이 살고 있으니 같은 소리를 좋아하나 봅니다.
피요가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컴퓨터를 켜지 않고 그냥 댑에 연결해서 사용해도 소리가 마음에 들고 컴퓨터를 그대로 소스기로 사용해도 되니 정말 좋은 앰프를 샀다는 생각입니다. 대만 제품이라 앰프 위에서 배선을 보면 단순해 아름답네요.
출력도 어마어마해서 자꾸 DT880 600옴을 붙여보고 싶어 현재 안달이 났는데 어찌 될지 잘 모르겠네요.
그냥 하도 심심해서….
댓글 11
댓글 쓰기정말 단단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일천하여 잘 모르지만 지금까지 만난 앰프 중 최곱니다.
세기는 좀 부족하다는 건 느껴지지만 아직 진행 중이라는 생각입니다.
저 열린 공간이 마음에 들지 않으세요.
모든 힘은 열린 곳에서 나오지요.^^
총알 모아서 꼭 도전해 보겠습니다.😎👍
다른 분을 참고하세요.
전 아주 개인적인 일탈에 속하는 경웁니다.
혹시 진공관 앰프가 탐나면 이 앰프로 시작하시는 것은 추천합니다.
한국에서는 자료가 전무하지만 영어 자료는 제법 있어서 도움이 돼요.
음향 투자에 제한을 두고 접근하기에 나름 알찬 투자를 했다 생각합니다.
어제부터 고민한 1차 목표로 설정해봤습니다.
저는 투자금이 제 용돈이 한계선이라 ㅎ
나름대로 모조2+폴리 o800에 제 용돈에서는 과한 투자를 해서 ㅎ
가성비 좋은 엠프와 스피커? 정도와 k245 헤드폰 들이는게 1차 종결 목표입니다.
와이프와 들을 이어폰 하나 추가하고 싶었는데 나름 쓸만한 fd11 재배선으로 이어폰은 당분간 쉬려고요.
모조를 dac으로 사용해 HD 600, 700, 800을 연결한다는 소리를 많이 해요.
그래서 저도 모조에 관심이 갔지만 지금은 덱없이 저한테는 만족할 소리를 주니 그 이상 투자할 필요를 못 느낍니다. 헤드폰에 투자를 몰빵해야겠어요.
모조의 평가는 엄청나게 좋더군요. 비싸더군요. ㅎㅎㅎ
모조2면 다 할 수 있는 것 아닌가요. 거기엔 투자 더 이상 안 해도 될 것 같은데요.
스피커는 Kef LS50 가 마음에 들던데 여긴 요즘 450유로(65만원 정도)에 세일을 하더군요.
전 스피커 졸업해서 관심은 없지만 너무 탐나더군요.
아무튼 즐거운 음감하시기를 바랍니다.^^
트랜지스터 라디오로 음감 하던 때가 있는 전 요즘 기기는 모두 좋아요.
원래 모조1에서 멈췄으면 갖고 있던 친구들 안팔아도 됐는데 eq먹인 o800이 너무 쓰고 싶은 나머지....
저는 엠프에 관심을 갖는게 스피커 물려도 되고 헤드폰을 물려도 되니까 ㅎ
Dac은 당분간은 모조 외에는 관심 끄고 엠프+스피커orK245 둘중에 하나 들일까 싶습니다.
사용하시는 진공관엠프 모델명 혹시 알수 있을까요?
구경이라도 해볼까 싶습니다 ㅎ
https://www.carousell.sg/p/elemental-watson-ii-headphone-amp-1039210022/ (이건 방금 본 사이트인데 지금 세일이네요. 싱가폴 달러라 250미국 달러가 아닙니다.)
https://www.head-fi.org/threads/elemental-watson-class-a-valve-mosfet-hybrid-headphone-amplifier-review-added.823002/(이건 사용자들이 적은 다양한 견해들입니다.)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업 담당 인사드립니다. ㅎㅎㅎ
버전1과 2가 있습니다. 당연히 2가 최신이죠. 전 1이 더 좋아 특별히 부탁해서 1을 구입했습니다.
야동보시면 아시지만 에이 저건 힘만 들어 등등 자기 견해가 생겨요. 이런 것도 자기의 체험을 최우선으로 하시기를 바랍니다.
믿을 사람, 믿을 기계 없어요.ㅋㅋㅋ
이거 저거 만지면서 좋아하는 소리를 찾아가는 재미가
진정한 오디오필의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옛 화가들이 원하는 색을 찾기 위해 물감에 이거 저거 배합을 했듯이요.
직접 체험하고 싶다는 열망을 가지게 하면서요.^^
그래서 우린 야동을 열심히 보는 것이지요.
적절한 비유!!
얼른 소리를 들어보고 싶네요. 진공관이 벌건 것이 보통 포스가 아닙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