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각기동대 이어폰. 엘레컴 EHP-SH1000SV 측정치
SunR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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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엘레컴에서 공각기동대의 시로 마사무네 씨에게 디자인 의뢰한 이어폰 중 가장 비싼 제품입니다.
사무용 중저가형 브랜드에서 정발가로 29.9만원에 출시하였으니 공들여서 만들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엘레컴 최후의 플래그십 이어폰이며, 재미를 못 봤는지 이후에는 저렴한 제품만 찍어내게 됩니다.
일본 대기업 최후기형 이어폰들이 그렇듯 언더이어, 바깥쪽에 커넥터가 있는 커다란 메탈 쉘, 대구경 1DD 이어폰입니다.
골든이어스 측정치는 위와 같습니다.
나름 티타늄 증착의 고강성 진동판 탑재, 하만 타겟을 따르는 사운드라는 장점이 있지만
잘 만들어 놓고 고역 재생 드라이버를 반대로 배치해서 4kHz이후로 급격한 롤오프가 생깁니다.
평소에 고가의 제품을 만들지 않는 브랜드는 과하게 무언가를 넣으려는 경향이 있는데,
엘레컴도 그 함정에 빠져버렸네요.
4k 이전까지는 정말 잘 만들어서 아쉬움이 배가됩니다.
화려한 외형에 비해 착용감은 생각보다 좋습니다.
HDE10보다는 훨 나아요.
https://elecom.co.kr/product/detail.html?product_no=2084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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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이어폰은 안 보이고 공각기동대만 눈에 들어오는군요.ㅋㅋ
12:04
23.06.30.
2등
공각기동대 타이틀만 보고 타치코마 사운드 달린 tws라도 나왔나 했네요
13:44
23.06.30.
3등
공각기동대 디자인 으로 유명한 이어폰
15:04
23.06.30.
뭔가 한우등심라면같은 느낌인가요
13:20
23.07.01.
벤치프레스좋아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웃기네요 엘레컴 브랜드는 확실히 잡다하게 만드는 싼마이같은느낌이....
16:07
24.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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