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브가 신형 헤드폰 살벌하네요
리뷰 영상 보는데 드라이버 자체 스펙도 바이오 셀룰로우스 돔에 니켈도금 엣지라서 가격대 대비 매우 매우 흥미로운데 거기에 드라이버 위치부터 앵글까지 살벌하게 들어간게 맘에 딱 드네요🤓. 예전에 오디오쇼에서 시브가 헤드폰들 꽤 좋게 들었었는데 이 친구 만듦새부터 내부 설계까지 맘에 드는 것이 서브 시스템에 물리기에 딱 좋을 것 같아서 영입 할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합리적인 가격 내에서 보는 흥미로운 음감용 제품이라 소개해 봅니다.
이미지 출처: No Theme Reviews / https://youtu.be/JtJ_IUbdi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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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쓰기KLH 얼티메이트 원 맞네요 ㅎㅎ
알기로는 저것도 어딘가에서 하우징 사와서 만든 것입니다.
Sivga가 대단히 훌륭한 설계의 브랜드는 아니라서 돌려쓰는 듯 합니다.
KLH는 20세기에 AR과 함께 잘 나가던 스피커 브랜드입니다.
헨리 크로스&에드가 빌처가 1954년 AR을 공동 설립하고, 3년 후인 1957년에 에드가 빌처가 KLH를 설립하였습니다.
시브가는 개인적으로 기라성 같은 브랜드에 비해 평범한 차이파이 기업이라 생각합니다.
시브가 자체는 신생기업인데 선입견 빼고 헤드폰 소리자체는 나쁘지 않더라구요. 오히려 가격 생각하면 만듦새는 하이파이맨 보다도 훨씬 낫달까요.. 관심이 없다가 이번에 새로나온 제품 리뷰 영상에서 내부 설계보고 흥미가 확 생겼네요. 근데 오리지널 설계가 아니라면 김이 좀 죽는 느낌입니다. KLH는 잘 몰랐는데 역사가 깊은 회사였군요 스피커는 전혀 모르다보니 시브가 제품과 동일한 헤드폰에 로고만 다른걸 찍어 팔길래 뭔 중국 듣보잡 회사인줄... 시브가 위탁생산 제품이었나 보네요.
저는 역으로 청음해보고 선입견이 생긴 케이스입니다..ㅜㅡ
KLH도 21세기에는 많이 죽어서 해당 하우징을 직접 개발하지 않고 어디서 사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알기로는 해당 설계가 KLH나 시브가 오리지널은 아녜요 ㅎㅎ
1차가 있고 2차가 KLH, 3차가 시브가입니다.
오리올 제외 전부 들어본 것으로 기억합니다.
제가 가급적 악평을 남기지는 않는데 이렇게 물으신다면..ㅠㅠ
중국 뿐만 아니라 신생회사들은 설계 경험이 적기 때문에 특출함 또는 절묘함이 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신생 회사는 타겟 지향이던가 혹은 완성도 높은 자사의 타겟이 있어야 경쟁력이 생기는데, Sivga-Sendy는 그런 부분이 부족하다 생각합니다.
우드폰 자체가 음향적으로 좋은 소리를 내주는 경우가 의외로 드뭅니다.
특히 DX1000 시리즈 같은 경우는 나무의 온전하 소리를 들려준다면서 다이렉트 마운트라는 이름으로 발매하였는데 들어보면...ㅎㅎ
그라도는(혹은 고가의 음향기기는) 대체재가 없다는 면에서 가성비를 따지기가 애매한 면이 있습니다.
특히 그라도 이어패드와 좁고 긴 원통형 하우징에서 나는 사운드 + 그라도 가문의 사운드 튜닝은 그 정도 가격을 지불할만한 가치가 있어요.
소리 궁금하네요 셰에에 들어오면 가봐야겠네요
저런 초승달 모양 내부 구조 어디서 많이 봤는데 기억이 안 나네요. KLH였는지..
+KLH 맞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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