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P" 특전.
미국은 온갖 제품을 빌려서 쓸수 있는 시스템이 꽤 나 발달한 나라였습니다.
집도 대부분 렌트?고 ㅋㅋ
차도 그냥 쉽게 빌릴 수 있습니다.(개인 차량 보험과 면허증만 있음 그자리에서 5분이네에 차 몰고 나옴)
빌린 집에 빌린 가구와 빌린 가전제품을 체워 넣어서 살 수도 있죠.
아예 모든게 포함된 렌트도 있고 컨셉에 맞게 인테리어를 해놓은 각 방을 한두달 씩 살다가
다른 컨셉의 옆방?으로 이사가는 아파트까지 있다고....
일부에서는 학교나 공공 기관들에서 운영하는 렌트 샵도 꽤 있는데 한번 쓰고 더 이상은 안 쓰게되는
자주 쓰지 않는 용품들을 저렴하게 돌려 쓰기도 하고 공짜로 빌려 주기도 합니다.
기업 홍보?+영리 목적의 시티바이크등도 있고요.
이런 렌탈 시스템을 저 처럼 거의 이용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지만
진짜 모든걸 다 빌려서 쓰는 사람도 있더군요.
지금은 코로나등의 여파로 많이 축소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왠만한건 모두 렌트해서 사용해 볼 수 있습니다...
그러던 중 헤드폰등의 헤드파이 기기들도 렌탈 서비스가 있더군요.
사일런트 파티 헤드폰렌탈 !!!
시끄러운 스피커 음악 없이 무선 헤드폰을 끼고 노는... ㅋㅋ
저런 장비들을 빌려주는 게 실제로 있긴 합니다만 제가 관심이 있는 분야는 아니고,
NO MORE PARTY for OLD MAN. lol
(몇십년전이라면 몰라도 이젠 클러빙은... 자제해야죠. 친구 딸들이랑 마주칠수도.... )
고가의 오디오 제품 VIP를 위한 렌탈 & 리스 프로그램들이 있더군요.
아무나 이용이 가능한 렌탈프로그램도 있겠지만 그런것이 아닌
고가의 기기들을 선택된 호구 VIP들에게만 체험의 기회를 제공 하는
일종의 VIP 특전이죠.(그냥 호구 마케팅...)
저는 빌린다는 개념을 싫어하는 사람이라서 쓰지 않았는데
한번 그냥 공짜로 보내 준다고 합니다.?!?
무료로요...? 원래는 소정의 디파짓과 신용카드 정보를 주어야 하는데
보험도 따로 들어야 하고(배송 보험, 제품 보험)
이미 VIP 라서 그냥 빌려 준다고 합니다. (장사가 안되는 모양입니다.)
그래서 제가 아는 한 전용 앰프등이 없는 양산?형 단일 헤드폰으로는
가장 비싼 토리노 발키리 타이타니움을
내 놓으라고 했더니만... 보내 준답니다.
설마 했는데 보험료도 면제하고 보내 준다고 합니다.
first timer benifit....무슨 알리익스프레스인가...
단 조껀은
사진을 찍찌 않는다.
(나중에 알고 보니 시리얼 넘버등만 노출이 안되는 상관 없음 ㅋㅋ
제품을 특정할 수만 없으면 되다고 합니다.)
리뷰등의 목적으로 공유하지 않는다. 제 3자에게 2차 대여를 하지 않는다.
렌탈 기간중 망가지면 산다... 아니면 보험으로 청구 된다.
(물론 받자마자 이상이 있으면 신고하고 돌려 보내면 되지만
가격이 가격인 제품인지라 수리비 청구가 아니고 사라는건 ㅋㅋ 일종의 폭탄 돌리기...
보험에 청구되면 사실 좀 귀찮은게 많습니다. 그냥 사는게 편할 수도...)
써보고 좋으면 장기렌탈(리스)도 가능하고 VIP off lease 로 저렴하게 구매도 가능 하다.
(계산해 보니 중고 보다 오히려 비쌈.)
그래서 한번 해 봤습니다.
어차피 제품은 이미 완벽하게 반납했고 (컨펌됨.)
서비스를 두번 다시 쓸일도 없을 듯 합니다.
이번엔 공짜여서 한번 해봤지만 디파짓 보험료등을 포함한 렌탈 비용이 만만치 않습니다.
(제품을 빌릴돈도 없을 만큼 완벽하게 파산 했습니다.ㅋㅋㅋ)
대여기간 동안 영디비등 커뮤도 최대 자제 했습니다.
리뷰 글 쓸 까봐 ㅋㅋ 그런데 정말 예술품으로써의 가치?가 있긴 하지만
성능은.... 더 이상은 리뷰라고 할까 봐 말을 아끼지만 그냥 별로임...
제품 리뷰가 아닌 초 고가 제품 렌탈 감상입니다.
결론 손 떨려서 쓰기 싫음... 스크레치라도 나면...
차 1대 가격 헤드폰... 그냥 차를 사는게 나음...
댓글 24
댓글 쓰기제 지인중 한명은 1년에 1번씩 이사 다닙니다.
새 집과 새가구가 쓰고 싶다고 신축 렌트만 찾아 다니는... ㅎㅎ
정말 비싼 체험 하셨습니다.
한달 렌트가 나름 좋은 헤드폰 구매 가격 보다 비싸더라구요.
전 그냥 한번 다 꽁자로 해 준다기에 신청했는데 5일만 빌려주더라구요.
주말끼고 일주일 ㅎㅎ
뭔가 내 기준을 확실히 할 수 있는 계기도 되고요.
적어도 3개월쯤은 들어봐야 ㅎㅎ
이용해볼만은 하겠네요.
고장 날까봐 조마조마해야 하고 써보니 역시 그냥 사치품이더라구요.
리스였어요? 와우... 대단하십니다. 전 구입하신 건줄 알고... 큰 대형사고 치셨다고 생각했어요. ㅎㅎ
소리가 참 궁금하네요.
대충 천만원 이상 받을게 있는데 못 받고 있습니다. 가족끼리는 돈 거래 하는게 아닙니다...ㅜ.ㅜ
소리는 별로 입니다. ㅋㅋㅋ
와 장난 아니구나 했는데 다행히? 지르신게 아니라 ㅎㅎ
저도 돈 천만원 이상 가족에게 물려있습니다…orz
스피커랑 덱/앰프는... 단독 주택을 사면
이미 있군요. ㅋㅋㅋ 중고지만 ㅋㅋㅋ
전 애매한게... 저돈이 물린게 아니라 제 차를 산 돈이라 ㅋㅋ
공동구좌에서 써야 하는데 집 사고 새로 가구도 다 사고 뭐하고 하느냐고
지난해에 구좌에 돈이 별로 없었어서 현금 구매하려고 했는데
현금을 다 빼기 그래서 조금 모자란? 돈을 제 비자금 구좌에서 빼서 쓴...
회장님이 갚으실 생각을 안하시네요. 공동 구좌에 이젠 충분히 여력이 있는데도 ㅎㅎㅎ
ㅋㅋㅋㅋㅋ
애도를 표합니다…
차라리 다른 가족한테 물리셨으면 달라고라도 하실텐데…
회장님께 입금하신거나 매한가지 아닌가요? ㅎ
그래도 쓰임새는 있으셔서 다행입니다.
저는 물린 돈 5년째인데 아주 가끔 제가 전화해서 안부나 주고 받는데 줄 생각을 안해서 솔직히 매우 뚜껑이 열리는 상황입니다…쩝
저도 친한 사람들에게 빌려 준 돈은 그냥 줬다고 생각하고 살고 있습니다.
다 합치면 뭐 몇백은 될텐데 그냥 잊어 버렸습니다. 가끔 돈 주는 사람들이 있는데...
기억도 안난다는 ㅋㅋ 꽁돈 생겼다고 같이 좋은거 먹고 놀며 다 써버리는 ㅎㅎ
받으려고 하면 의만 상하기 때문에 ...
받으려고 하면 의가 상하긴 하죠..
그래서 그냥 돈 달라는 소리는 안하고 잘지내냐고 하고 끊는데..
솔직히 돈 천이 작은 돈은 아닌지라..
없는 돈 치기는 제 그릇이 작아 못하고 미련이 남습니다.ㅎㅎ
와이프도 저한테 안물어봐요..
괜히 자극했다가 제가 좀 많이 다혈질이라 큰일 치루느니 기다리자는 착한 분이시네요..
그래도 와이프한테 미안하네요 ㅎㅎ;;
형, 누나 혹은 동생이면 적당한 시점에 필요하다고 이야기하고 받으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차를 산다거나 할 때 돈이 모자란다고 하면서 이야기를 하는거죠.
가족 간 금전거래는 깔끔한 것이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매형 사업 어렵다고 갖고 갔는데 이제 좀 폈는데도 말이 없네요.
아버님께서 주신다고 하셨는데 왜 아버님한테 받냐고 안받는다고 그냥 묻어뒀네요.
빌려줄 때는 앉아서 빌려주고 받을 때는 서서 받는다더니 ㅎㅎ
서로 불편해지네요 ㅎ
큰돈이지만 잊어 버리시는게 좋을 듯합니다.
친 누나라면야... 내가 돈이 없어서 죽을 정도만 아니면 줄 수 있다고 봅니다.
자주 안볼 사이도 아니고
전 맨날 누나 집 10% 지분이 저한테 있다고 농담했었는데
사실 농담이 아니고 가족이 함께 살던 전 집 첫 구매 할때 제돈이 들어 갔음.
당시 돈으로 수백이었지만...집 값이 엄청나게 올랐죠. 거의 10배...
이민오고 미국에서도 그돈으로 사업하시고 나중에 은퇴 하시면서 가족 집을 샀죠.
구매 당시에 누나가 가장 세금 문제가 없어서 누나 이름으로 ㅎㅎ
전 하숙비 내고 살았습니다... 가족간의 투명한 돈 관계까지는 아니고
나름 돈 버니까 ㅎㅎ 부모님 용돈 같이... 근데 밥값이나 집값 생각하면 혜자 스러운 ㅎㅎ
그후 저는 따로 독립했고 부모님도 시골로 내려 가시고 누나도 집 팔고 더 좋은?집으로 이사.
부모니께는 집에 들어간 부모님 돈 갚아 드리고 있답니다.
저도 용돈을 드리긴 하지만 누나는 훨씬 더 많이 드립니다. 원금 +이자+용돈 ㅎㅎ
누나 결혼할때 집 조명 바꿔 주면서 그 10% 옛지분도 결혼 선물 이라고 넘겨 줬어요.
그때 장난으로 계산해 보니 좀 많은 금액이었는데
누나가 제가 어려울떄 도와준적도 많고 찔러준? 용돈도 많고
경제적으로 어려웠으면 모르지만 ㅋㅋ
저도 그돈 없어도 사는데 문제도 없고요.
그런데 생각해 보면 부모님이 챙기신 거네요. ㅎㅎㅎ
찔끔찔끔 빌려간 돈도 500이상은 될겁니다.
답답하네요 ㅎㅎ
참는 것도 어느정도인지라 언제 한번은 폭발할 것도 같아 되도록 얼굴 안마주치고 있네요 ㅌㅌ
직접 말하십시요.
그래야 가족이지요.^^
큰애 독립할 때 원룸 보증금이라도 보태줘야되서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