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폰 3대 (+DAC) 출장 보낸 이야기
누구게
252 1 6
오늘 오랫만에 여동생하고 식사를 했습니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는중에 동생 남편이 회사에서 듣게 안쓰는 유선 이어폰이 있냐고 물어봐서 집에 굴러다니던 이어팟을 찾아줬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런데 좀 오래돼서 별로 상태가 좋지 않다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집에 있는 이어폰 빌려준다고 하고 AME J3H (하이브리드), 유코텍 RE-1 Pro (DD), Letshuoer S12 (평판) 에 집에서 한번 들어보라고 힙덱1 (아이폰에 연결할 수 있는게 그것 뿐이라 어쩔 수 없이;;) 을 끼워 빌려줬습니다. 셋 중 마음에 드는 것 하나 골라보라고 하면서 말이죠. 저음 좋아한다고 해서 BA는 뺐습니다. 제 BA 이어폰들은 저음이 별로인 것 같아서요.
... 그런데 저 착한 오빠 맞겠죠?
1. 정말 착하십니다!
2. 이 악마!
매제의 선택이 궁금해지네요. 홋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