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한것과 완전 다르다?! "근본의 펀사운드" 베이어다이나믹 블루버드2 언박싱&첫인상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장문입니다. 바쁘거나 귀찮으신분은  결론만 보셔도 됩니다.

결론을 먼저 이야기 하고 제품 첫인상을 이야기 하고 언박싱으로 ㅎㅎ

 결론:

 기대했던 넥밴드라서 가능할 듯 했던 베터리 성능과  블투 성능? 실망...

베터리... 케이스 없이 tws의 2배~2.5배. 좋지도 나쁘지도 않음...

 블투는 그냥 허접...2세대지만 아직도 음향 전문 회사의 블루투스.        

크게 기대 않했던 사운드는 역시 허접이 아니고 허전...명불허전!!!  

"근본의 펀사운드"  정말 좋습니다. 염가판 블랙 셀렌토. 맞네요,

첫인상. 

 생각한것과 완전 다릅니다.

 넥벤드라서 편안한거 기대한데로지만  tws 대비 블투 안정성과 수신 거리등을 기대했는데 

별로 차이가 없고 오히려 안좋은듯 해서 크게 실망했지만대신 사운드가 정말 좋습니다. 

 특히 저음이 단단하고 강력합니다. 전반적으로 펀사운드에요. 

하지만 디테일이나 발란스가 나쁘지 않습니다. 

재미니보다 살짝 덜 쿵짝거리지만 더 발란스 잡히고 디테일합니다.

제가 산 할인가가 $29.99인데... $299짜리 유선이어폰 수준입니다.

아주 건혈적인 살짝의 버벅거림과 짧은 수신 거리, 넥밴드 디자인을 

버틸수 있는 힙한 갬성의 소유자라면 강추.

베이어다이나믹 블루버드 2세대.

  tws 대비 거대한? 공간이 있는 넥벤드 타입이라 블투 레인지나 안정성, 베터리 타임을 기대하고 산건데

베터리는 대략 10시간~12시간 정도 가는듯 합니다. 광고에 나온 14시간은 아마도 sbc...연결인듯 싶네요.

블루투스 레인지는 일반적인 10m보다 좋을줄  알았는데 넥 벤드라 기대 했는데 tws들 보다 짧습니다.

크지도  않은 아파트인데 거실 반대쪽 끝으로만 가도 건혈적인 끊김이... 

송신기와 수신 거리가 짧은 상황에서의 전파 간섭도 있고, ㅜ.ㅜ 

 두기기와 동시에 연결되긴 하는데 (멀티 페어링) 안정적이지 못하고...

멀티포인트는 당연히 안됩니다. 대신 블투5.2지원이라 이지 페어링을 지원합니다.

블투 레인지와 안정성, 편의성은 그냥 음향전문 회사의 블투기기 입니다...ㅜ.ㅜ

 블투 코덱은 SBC.AAC.APTX. APTX ADAPTIVE. 

왜 표기에 APTX HD가 안 나와 있나 했더니만,

HD를 호환 지원하지 않고  LL도 포함되지 않은 

소위 말하는 APTX ADAPTIVE 일반 버젼입니다. 

은근 슬적... 같은 어뎁티브라도 등급을 여러개 만들어 냈지요.

 아주 개인적인 의견이고 어뎁티브 신자님들은 읽지 않으시는게 좋을듯 하네요.

제가 아는 정보가 구시대?정보 일수도 있고 잘못 알고 있을 수도 있어서 취소선 처리 합니다.

취소선내의 내용으로 할말이 있으신 분은...댓글이나 반박글 보다는 논문이나 학술지에서 하시길...

저처럼 무지한 일반인에게 말씀하셔도 이해를 못합니다. 

무조껀 님의 주장이 옳습니다.  

 점점 엡트엑스 어뎁티브가 USB 3.X 같은  비슷한 말장난이 되어 갑니다.

논란의 여지가 있겠지만 현재로써는 엡엑어 대부분이 SSC나 크게 다를게 없는 그냥 가변형 음질 열화 코덱입니다.

않좋다는게 아니고 아직은 발전중이고 개발중이라는 말입니다. 

ADT라고 음질이 무조껀 더 좋다고 하는건 호구인증 프리패스인듯 합니다.

아직은 보급되지도 않은 ADT... 그나마 더 보급이 않된 스넵드레곤 사운드 하드웨어를 가진 기기들 조차

전송 환경이 받쳐 주어야만 HD급 혹은 살짝 높은 음질을 내주는게 ADT입니다.

레이턴시와 안정성을 위해 음질을 희생하는 가변형 코덱으로써 어쩔수 없는 일 인듯 합니다.

 조작성이나 착용감은 좋습니다.

물리 버튼으로 플레이 퍼즈 음량조절 트랙이동 심지어는 빨리감기나 되감기까지 됩니다.

음성으로 상태를 알려주는 기능과 더블어 앨이디등으로 베터리 용량도 보여주고, 

알렉사 빌드인이라는데... 안 쓰는 기능이라 테스트도 안해 봤네요. 

마이크와 통화 품질 역시 아직 테스트 못해 봤습니다.

착용감은 노즐이 짧아서 이도로 들어 가는 형태가 아닌 그냥 입구에 막히는 형태라서

XL 사이즈 팁을 쓰니까 잘 맞습니다. 

유닛의 크기가 작고 무게가 정말 가벼워서 착용이 쉽고 부담감이 없습니다.

넥벤드도 무게감이 거의 느껴지지 안고 신체에 주로 닫는 부분은 실리콘입니다.

(넥벤드도 실리콘이라 수면용으로도 쌉가능?!?

베터리등이 들어 있는 넥벤부분은 금속... 아쉽지만 잘못하면 부러질 수도 있을듯 하네요.)

 전체적으로 저음 강조가 조금 더 있고 고음도 강조가 있는 V자 펀 사운드인데

발란스가 무너질 정도로 치다은 건 아니고 고음 자극이 없는 베이어? 

상당히 케쥬얼하고 릴렉스한데도 몇몇 tws들 처럼 인공적으로 정재한 느낌이 아닌

자연스럽고 흥이 나는 소리네요.

들어본 블루투스 인이어 타입 리시버 중에서는

1등을 줄 만큼 좋은 소리입니다. 

 노켄이 없지만 에어컨을 강하게 튼 상태에서도 문제가 없습니다.

실외 퍼포먼스도 상당할듯 합니다. 

단점은 음악이 안나오는 상태에서 화이트 노이즈가 있습니다.

 앱은 별로 기능이 없이 그냥 설명서+상태창 수준입니다.

그나마 사운드 프로파일= 개인 맞춤형 사운드, 

영어/독일어 음성프롬포트 조정,LED밝기 조절, 평형장치가 있습니다. 

 평형장치. 한글 번역이 좀 ...웃기네요평형장치는 EQ... 

커스텀 EQ가 없고 프로파일만 몇개 있습니다. 

프로파일간의 음색의 변화는 확실하네요. 

뭐 아예 없는것 보다는 나은 앱입니다. (작동시간등 표시는 좀 재밋네요.)

 편안한 착용감, 긴 베터리 타임, 의외로 너무 좋은 소리...

무선으로  집안에서  마구 굴리면서 가볍게 사용하려고  산 K361bt가 직업을 잃었습니다.

사실... 

 코덱 지원도 별로고 넥밴드타입이라 조금 부담? 스럽지만 

원하던 편안한 착용감과 최소 8시간 이상은 충전없이 이용이 가능하고

보유 유선이어폰들고 비교해서도 음질과 음색이 뛰어납니다.

 이 정도 음질에 음색이라면 주력기로 사용해도 아무런 손색이 없는 이어폰이네요.

$29. 99이라는 가격을 생각하니 현타가 심하게 오네요.

 염가판 블랙 셀렌토라는 이명이 어느 정도는 이해가 되네요. 정말 좋습니다.

(진짜 딱 헤드폰 T시리즈와 DT시리즈의 관계 인듯 합니다. 물론 사운드 시그니쳐는 완전 다르지만요.)

언박싱.

 베이어다이나믹의 블루버드 2세대를 받았습니다.

외부 박스와 완충제로 포장되어 왔습니다. 살짝 본체 박스가 찌그러져서 왔습니다.

완충제 양도 충분하게 넣었는데 왜 완충제를 위에만 넣어서 보내는지 궁금하네요.

그래도 파손이라고 문제 삼을 만큼은 아니고 제품이 손상된것도 아니라서 그냥 넘어 갑니다. 

 패키지가 상당히 얇고 작습니다. 

뒷면인데... 애플 따라잡기? 봉인스티커에 작은 손잡이?가 있어서 도구 없이 깔끔하게 잘라집니다.

 이런 세심한 디티일은 정말 맘에 듭니다. ㅎㅎ

작은 디테일들이 나름 준 플레그쉽?으로 나온 기기답습니다.

케이스가 딱 들어 있네요.

 꽤나 두꺼운 메뉴얼과 일체형 넥벤드 유닛과 CtoA충전 케이블이 들어 있습니다. 팁???

 박스에 있습니다. 총 5쌍이 들어 있네요.

상위기종에 동봉된 일명 해파리팁. 타원형에 얇은 팁이 아니라

일반적인 원형 보어에 질감이나 두께 등등도 그냥 일반적인 실리콘팁입니다,

폼팁을 전혀 안 넣어 준건 좀 마니 아쉽습니다. 

미디엄 사이즈팁만 스템에 오렌지 컬러를 넣어 준것도 아쉽네요.

평소에 M사이즈를 쓰는데 블루버드2는 XL을 쓰는게 맞네요.

이후로는 퍼온 사진입니다.

 준 플레그쉽? 레벨이라서 그런지 R유닛에 잘 안보이게 시리얼 넘버를 각인해 넣는 디테일까지 보여 주네요.

 유닛은 얼핏 보면 세라믹?혹은 금속 제질 같아 보이는 유광처리 플라스틱쉘과 

베이어의 y마크가 세겨진 금속인듯 플라스틱인듯? 알수 없는 페이스 플레이트로

아주 작은 크기의 유닛 입니다.  언더이어 착용입니다. 

(몇몇분이 외국에서는 언더 이어라는 표현을 안 쓴다?하시던데 아주 널리 자주 쓰입니다. 

레딧이나 포럼에서도 많이 쓰고, 동네 가게나 제품 공식 판매 사이트에서도 씁니다.)

 여러모로 베이어의 메인스트림 유선 이어폰인 소울버드과 거의 동일하다고 하는데

1세대도 소울 버드와 달랐고 2세대에 와서는 차이점이 더 많습니다. 

겉보기만으로도 동봉팁이 바뀌었고 케이블도 살짝 다르고 리모컨의 형태도 완전히 다릅니다.

케이스도 1세대는 소울 버드와 동일한데 2세대는 거대해 졌습니다. 넥밴드도 거대?해 졌습니다.

노즐의 크기나 그릴의 크기와 인스톨된 깊이도 다릅니다. 

내부구조도 다르다고 하고 사운드 시그니쳐도 차이가 꽤 난다고 하는데...

직접 뜯어 보거나 소울 버드& 블루버드 1세대를 들어본게 아니라서 모르겠습니다.

블루버드 1세대                          &                                                                 소울버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