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u 2가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언박싱 추가)
인천공항 세관에만 5일을 있다가 드디어!!
박스 외형은 이렇습니다.
아래쪽에 손잡이가 있어서 위로 들어올릴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유닛이 짜잔. 대나무 잎 디테일이 좌우 다르게 들어가 있습니다. 재질은 메탈이네요.
유닛을 고정하는 폼의 뒷면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세일즈 포인트로 내세우던 황동 노즐입니다.
아래쪽에 뭐가 또 있습니다.
케이스군요!
마감이 썩 좋지는 않지만 이 가격에 케이스가 들어있는 게 어딥니까!
안에는 이어팁 3쌍과 기본케이블이 들어있습니다.
설명서, 캐릭터 카드...?와 QC합격증도 들어있네요.
유닛을 찬찬히 보겠습니다.
수월우 제품들이 2pin 케이블 꽂기가 빡빡하다는 말을 들었는데 사실이었습니다.
노즐 끝에 먼지가 많기에 닦아주려 하니
나사처럼 쏠랑 빠졌습니다. 이 부분도 세일즈 포인트였던 것 같습니다.
내부까지 황동인 걸 확인하고 다시 호로록 돌려 끼워 주었습니다.
유닛 단독 무게는 7.2g 나오는데, 저울에 0.2g정도 오차가 있는지 7.4였다가 7.2였다가 그러네요.
트루스이어 헥사의 5g을 느끼다 7g대를 접하니 어? 왜 이렇게 묵직해? 싶었습니다.
귀가 큰 제게 유닛이 많이 작습니다.
청음후기.
저는 음향에 대해 거의 무지하다시피하여.. 설명이 어렵습니다.
기본케이블+삼성꼬다리:
베이스가 엄청 많은데 고역도 귀에 딱딱 들어옵니다.
다만 소리의 질감이 잘 느껴지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하이파이 체험판 같은 인상이었습니다.
기본케이블+truthear shio:
DAC 있고없고가 이렇게 차이가 나는 거였어?! 싶었습니다.
묻혀있던 중음역대 디테일이 약간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openheart OCC 8심 케이블+truthear shio:
약간 공간감도 살아나는 것 같고, 디테일도 좋게 들렸습니다.(해골물일까요..?)
베이스와 고음 양이 많아 재미있게 듣기 좋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owlcity의 fireflies,
dirty loops의 the way she walks,
ive의 kitsch,
YOASOBI의 idol을 각각 조합을 바꿔 들어보았는데,
남성의 목소리보다 여성의 목소리를 더 잘 살리는 듯한 인상을 받았습니다.
저는 주변에 줄 이어폰 영업용으로 사용할 것 같습니다!
댓글 20
댓글 쓰기RAW FR이라서 수월우 VSDF, 하만 타겟에 맞춰진 사운드로 보입니다
좀 더 신나는 이어폰으로 알고 있습니다.
전작인 츄1에 비해서 상당히 fun해졌을 걸로 생각되네요. :)
헥사는 기본은 쿨톤에 가까웠어서, 우와 신난다. 라는 느낌은 아니였죠. ㅎㅎ
오오 뭔가 좋아보이네요? 저도 질러야하나 고민중인데/.//
1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2 구매욕이 마구 쏫아오르네요ㅠ
1이랑 음색 성향이 다른가요? 1이 플랫한데 약간 고음이 쏘는 듯 느껴졌거든요
옆그레이드 그만 해야하는데 계속 끌리네요ㅋㅋㅋㅋㅋㅋ
츄 2 는 업그레이드 한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예쁘네요ㅎㅎ
그래프 사진은 처음 보네요. 그래프 대로라면
제 취향인 v자고, 후기들에서 이야기 들은 느낌에서
크게 다르지 않겠습니다. ㅎ
정발 및 옆동네 공구 기다리는 중이네요. ㅎㅎ
수령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