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행히 제가 완전 비정상은 아니군요.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구매한 저렴이를 공개하지 않은 이유는...

평소에도 자주 종종 까먹고 뭐 산지 이야기않하고

글을 쓰고 나서 타이밍을 못잡아서지만  

이번에는 타이밍을 몇번이나 잡았는데도

공개하기가 조금  꺼려 졌습니다.

 창피해서 입니다.

자작 프로젝트를 위해 QDC커넥션을 

체험해 보고 싶기도 했고, 

다른 제품을 사면서 25%세일과 더해

배송비를 면제 받으면 역대 최저가라서

구매 한 건데 듣고 나니 더더욱 창피합니다.

이제 왜 이리 좋은건지...

 역시 막귀에 음린이다. 

영디지님께 초X라는 단어사용 금지 당했지만 ㅋㅋㅋ

여전히 왕X보에다가 그냥 귀가 이상한거 아니냐...

라는 비난이 들립니다. ㅋㅋㅋ

(사실 대부분  관심도 없으실테지만 ㅋㅋㅋ)

  회사의 명성이 대단한 곳 입니다.

 원래 차이파이 가성비의 선두 주자 였었고

지금도 신 제품을 활발히  쏟아내고 있는

 트라이브리드 드라이버 구성이라고 했지만

전부 작동한다고 하지는 않았던

비로 그회사 KZ의 자매회사인... CCA.

 이번에 구매한 제품은 

출시 3년차 저렴이 차이파이 iem.

 CRA입니다.

발매당시에 정말 강력한 하입을 일으켰고

3년차인 2023년에도 추천 받고 있는 제품입니다.

 저렴이 차이파이  iem 중에 가장 오래동안 

언급되고 판매되고 있는 제품인 듯 합니다.

아직도 현역인건 참.... 대단 하죠.

  다행히 제가 혼자 좋다고 주장하는 많은 다른 기기들과

다르게 대중적인 평가가 아직까지도 좋습니다. 

다행히 제가 완전 비정상적인 취향은 아닌가 봅니다. ㅋㅋ

 자가 복제 & 명성?을 이용당하길

계속하고 있는 CRA CCA.

플러스버전도 나왔고,

2가 기획되었다가 취소 되었다고도 하고,

이름 바뀌고 살짝 튜닝을 바꾼 수많은 

CCA와 KZ모델이 존재 합니다.

타사에서 따라한 모델도 존재...

하지만 아무도 오리지날을 넘어서진 못했습니다.

(CRA도 C10이던가의 개선판이라고하고 

그 C10도 아류작이라고도 합니다. ㅋㅋㅋ)

 주말 근무라서 새벽음감에 더해서 꽤 들어보니...

가격을 고려 하지 않으면 음감상의 단점들이 보이네요.

 가끔 노이즈를 일으키기도 하고 

소스에 따라 화이트 노이즈도 살짝 존재합니다.

장시간 사용시 사운드적으로나 물리적으로 

피로감도있습니다. 특별한 점도 없습니다.

 하지만 동가격대의 제품들에게서 조금씩 느껴지는 

듣기 싫다는 느낌은 아직은 없습니다.

 유일하게 보유중이고

동가격대 제품인 상관완아랑 둘중 고르라면

당연히 CRA이고 선물을 해야 한다고 해도

박스를 빼고 팁만 갈수 있다면 CRA 입니다. ㅋㅋㅋ

(박스랑 팁은 정말... 

현재 3쌍에  $1짜리 틴하이파이 폼팁 장착중)

 굳이 시간을 낭비해 가며 이미 가지고 있는 상위급 제품들

대신 들을 만큼 매력은 당연히 없지만 그렇다고 

한두시간 음감할 짬이 있는데

CRA만 가지고 나왔다고 절망?!할 정도도 아닙니다.  ㅎㅎㅎ

그래프는 잘 못보지만

자고로 하체가 든든해야 합니다.

 비교대상이...  차이파이 IEM중에 통곡의 벽이라 불리는

수월우의 뉴 아리아. 

다들 알고 계시듯이  4배 이상 나는 가격차입니다.

 더 오래 들어 보면 더 많은 단점이 보이겠지만...

$20미만에서 가장 검증된 차이파이 저렴이가 아닌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