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fi 음모론.
그냥 수많은 뜬소문 + 허접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조금의 노파심과
실제로는 그렇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쓴 글입니다.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말아주시길 ㅎㅎ
3류 판타지 소설로 받아 들여 주세요.
Chifi가 발전하고 있는건지 의문이 들기 시작합니다.
양적으로 성장은 (팽창) 하고 있지만 질적으로는
발전이 아닌 오히려 퇴보를 하는건가 하는 생각까지
들고 있습니다.
솔직히 이야기 하면 chifi가 기술을 선도한다는
상상은 아직 하기 힘들고 실제적으로도
대부분의 chifi의 신기술들이 이미 있는 것을
조금 비튼 정도의 카피죠. 고가의 차이파이들도
가격대비 물량투입이 잘되서 좋은 품질이지...
기술적으로 chifi가 어찌 되던 상관이 없지만
이미 음향기기에서 주류가 되버린 상태라서
그들이 더이상 복제 양산할 기술이 없어져 버리면
결국엔 시장이 파탄에 이를찌도 모른다는 걱정이 듭니다.
음향 뿐 아니라 많은 단순? 기술 산업들에서
대두 되고 있는 문제 입니다.
(생산인구 감소와 비용 증가등의 문제도...)
솔직히 헤드파이 분야 자체가 심각하게 기술적으로
정체가 되어 있지요. 발전이 없다고 봅니다.
그나마 이어폰 쪽에서 새롭게 양산되기 시작한
평판형 드라이버와 4.4발란스드 단자의 보급으로
뭔가 변화가 있을듯 했던 작년과 다르게,
올해는 큰 변화는 없고 2DD셋업의 유행,
인기 모델들의 세대교체. 정도 밖에는 아직 이렇다할
좋은 이슈가 없습니다.
그나마도 아직은 호평보다는 혹평이 많은 2DD,
상당히 부정적인 세대교체... 업그레이드를 바라던건데
옆그레이드 혹은 다른 걸 만들어서 이름만 계승...
사실 작년의 두 굵직한?이슈들도
게임체인져라기보단 찻잔속 태풍이었죠.
어차피 chifi는 가성비.
저가형은 엄청나게 발전했다고 하는데...
CCA CRA를 들이고 나니 2년전이나 지금이나
튜닝이 따른 취향의 차이와 다분히 만들어진 유행일뿐
요즘 $20가 예전 $50라는게 얼마나 허망한
광고성 문구인지 새삼 느끼게 됩니다.
10년 정도 지난 제품이나 잘못 만든 제품과
비교하지 않고서야....
사실 생산 단가가 올랐기에 그걸 맞추려고
제품 자체의 질은 오히려 내려갔다는
느낌을 더 강하게 받았습니다.
요즘 저렴한 chifi iem 제품 의 유닛 플라스틱과
배선등을 보면 어이가 없습니다.
거기에 유선 기기인데 드라이버로 인한 딜레이라니...
몇년전 기기보다 뒤쳐져 버린게 보입니다.
튜닝이 따른 소리는 취향이지만
제질과 만듬세등은 객관적인 지표입니다.
게다가 유선에서 딜레이는 진짜...
특정 제품에 이야기지만
다른 제품들도 별반 나아진게 없습니다
인플런서 마케팅만 집요하게 하면서
오덕 패키지(나쁘지는 않습니다. ㅎㅎ),
그들만의 타겟 튜닝으로 점철하며 실제적으로는
예전과 같은 제품 혹은 더 저질 제품을
잘 포장해서 같은 가격으로 팔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같은 가격도 아니죠.
정가가 $15정도 였는데 $20로 올랐습니다.
대신 선심 쓰듯 가끔 세일을....
기대했던 고가형들은 데모해 보니
전작보다 별로이고,
중간급들도 그냥 옆글미만잡.
저가형은 명백한 다운그레이드...
급격히 성장하던 chifi 가
왜 점점 퇴화 하는 걸까요?
더는 카피할께 없어서?
혹시 제2의 문화 혁명. 이러면서
모든 음향기긱를 파괴?하거나
모든 인민은 평등하게 들어야 한다.
하면서 모든음향기기의 질을 맞추려는?
음모가 있는건 아닐까요...
댓글 29
댓글 쓰기영디비에서 가장 불편?한게 많은...
투덜이+ 잡설 투머치토커죠.
유익하고 재밌었서 봐줌 ㅎㅎㅎ
게시글이 중복 됐습니다.
하나 삭제 했습니다.
올해는 2DD 지만, EST나 피에조 드라이버도 물량 떼기로 투입하기도 했고
DAC측면에서 최고급 dac칩을 물량을 퍼부어서 제품을 내놓기도 했지요.
다만, 어디선가 한군데서 풀려나오는 듯한 유닛과 유행을 보면. 차이파이는 기술력이 있지만 차이파이 업체는 기술력이 있는가? 하는건 의문이긴 합니다. (반대로 이해하고 있을수도 있고요 ^^;; 염가의 물량을 가지고 보석을 만들고 았을수도 있습니다.)
여튼 수많은 시도 중에 보석같은 제품들이 나오는걸 보면 아직은 좀 더 볼만하지 않나 싶습니다. 사실 차이파이 아니면 다중듀서나 크로스오버 이어폰을 이가격에 접해나 봤을까 싶네요
물량은 본문에도 이야기 한것처럼
차이파이의 강점이죠.
동시에 기술이 풀리는건...
대분분 생산 공장에서 유출되거나
가끔은 패턴, 특허 종료에 따라서
한방에 라고 카더라...압니다.
절대 신기술이 들어간 제품은 중국 생산하지
말라는 이야기가 많죠.
가끔 대륙의 실수가 나오기도 하죠. ㅎㅎ
개인적으로 차이파이 업체 에서 의뢰 가 들어와서 이것 저것 다 살펴봤는데 정말 충격 과 공포 를 느꼈습니다.
전부 어디서 많이 본 듯한 디자인 카피. 차이파이 의 단점 헤드폰, 이어폰 자체 가 특정 타겟에 맞춰져있기때문에 개성이 없는 장난감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말 그대로 오랫동안 사용할수 있는 차이파이 가 아니라 일회용품 차이파이 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B스탁 차이파이 드라이버를
대량으로 도네이션? 받고
충격과 공포...
회사 마크가 찍히다만 제품...
각기 다른 회사 두개 중복으로 찍힌 제품...
탕짬드라이버 사태가 왜 일어 났는지
너무 이해가 됩니다...
최고는... 하이브리드..
유명 회사에 납품될 드라이버 였는데
3세대 코일과 1세대 진동판이 함께 들어가서
불합격 맞은 드라이버 배치도 있습니다.
사실 차이파이 가 품질 이 급격하게 높아진 이유는 N52 네오디뮴 마그넷 을 엔트리 부터 하이엔드 다 넣었다는 것 입니다
보이스 코일 이 진동판 의 핵심 인데 그것도 자체 기술 이 아닌 일본 다이코쿠 사의 DACC 를 사용해서 그런 것 입니다
그 단점 을 알고 있는 국내 업체 아즈라 가 틈새시장을 공략해서 일본 에서 1위를 할수 있었습니다
유선 이어폰 시장은 이제 차이파이 가 저물어 가는 시대 입니다 이때 일본업체들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이어폰 이 인기 를 얻고 있습니다
앞으로 자체적인 기술을 가진 차이파이 업체 만 실아남고 어중간 한 업체는 철수 할 것 같은 분위기 입니다
덕분에 헤드폰쪽은 큰 관심이 안가네요
음...그건 여러가지 측면에서 고려해봐야 할텐데요.
가장 큰 문제는 기술적 측면보다는 이윤을 더 챙기려 하거나 또는 원가가 올라서 가격을 맞추려고 더 저렴한 재료나 디자인 변경으로 눈속임하는 경우가 주요 원인중 하나가 아닐가 생각해 봅니다.
예를들어 이어폰 만드는데 부품이 10개가 들어간다 가정하고 외관은 그럴싸하게.. 부품 10개는 이전보다 더 가격이 낮은 부품을 발굴,제작하여 유사한 소리를 내면 그들에겐 더 없이 좋은겁니다.
항상 수많은 신제품이 쏟아져 나오는 경쟁속에서 가격과 품질의 적절한 경계선을 찾는 것이 그들에겐 더 중요한 일이고 롱런하는 제품보단 매번 저가의 신제품을 적당량 팔아 이윤챙기고 또 신제품을 끊임없이 출시하는 겁니다.
그리고 상대적으로 고가의 제품엔 대만기술자들이 일부 개입되어 있기도 합니다.
기술의 정의에 대해
조금 해석이 미흡한듯 합니다. ㅈㅅ합니다.
-wskim님이 아니고 제가요. ㅋㅋ
저렴하면서 좋은 품질이랑
발전된 기술은 절대 동일 개념이 아니죠...
두갤 섞어 버렸네요. ㅎㅎㅎ
그냥 개인적인 상상을 바탕으로한
소설같은 잡설입니다. ㅎㅎ
믿으시면 곤란해요... 재미로만 봐주세요.
하이파이맨은...
이상한 회사죠.
중국인이 중국에서 운영하는데
처음 시작이 미국에서 만들었다고 하며
차이파이가 아니라고 주장하죠. ㅎㅎ
각설하고
고가 편판형 헤드폰 메이져
회사가 별로 없고
물량의 하파맨,
기술과 무게?의 오디지,
작지만 빠른? 덴클락,
성능은 남들이 만들어 주지만
디자인으로 명성을 날리고 있는 메제
정도 인듯 합니다만...
자석 강화, 양면 자석, 가이드 쳄버 설계변경...
다 비슷비슷하게 개량을 거듭하는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그쪽도 기술적으로는
인플레가 온게 맞는듯 합니다.
오가닉...나노....
확실한 레벨업이 없으니
계속 자질하게 옆그레이드 아니면
물량만 더 집어 넣고 있는 답보상태리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차이파이 시장이 커지면서
유닛 조금만 늘려도 가격이 마구 올라가던 이어폰 시장이 바뀐건 사실로 생각되서
개인적으로 좋은 흐름이라 생각됩니다.거품이 빠지고 기술력으로 좀 승부하는 흐름이 오지 않았나 싶기도 해서
물량투입 가성비로
시장을 좀 바뀐 했건거 같은데
이제는 그마저도 약빨이... ㅎㅎ
요즘 고가 차이파이 나오는거 보면
가격이...너무나도 ㅎㄷㄷ 하죠.
글쎄요. 기존의 회사들은 무선시대가 되면서 도태되었고, 저가 물량공세로도 살아 남을 수 있었던 차이파이라도 남아있어 현재의 시장이 유지된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메탈 쉘을 깎아 만든 회사와, 오버이어 시대가 되면서 레진 쉘을 뽑아내는 회사가 남은 시대는 아무래도 다르긴 합니다.
예전 사운드매직 시절 생각하면 상전벽해죠~ㅎㅎ
그런 시각도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다른 문야에서도
소비시장 축소로 공급자가 줄어들었지만
다행히 중국등의 신생회사발
저렴한 물량으로 대체하면서
시장이 없어지지 않고 유지가 되었다.고
하는게 참 많죠.
걱정되는건 버틸수 있던 회사들도
저가 물량에 밀려서 더 빠르고 많이
도태되어 버렸죠.
그런 회사들이 부활할 일도 없고
그자리를 체운 중국의 그 저렴한 물량이
더이상 저렴하지도 않가지고 있죠.
그렇다고 점점 발전해서 높은 질로 소비자를
만족을 시키지도 못하면....ㅜ.ㅜ
저는 차이파이 제조기술의 향상 보다는 튜닝 엔지니어들의 귀가 많이 향상된거 아닌가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가형의 평범한 1DD드라이버로도 상당한 소리가 나온다는 점에서요.
소리만 가지고선 벨류를 높이기가 힘드니 평판형이나 2DD쪽으로 기술 확장을 하는 것 같은데 아직은 시기상조인것 같으나 곧 극복하겠죠. 그 때까지는 안사고 관망만 해도 될 것 같습니다. ^^
튜닝 난이도가 마니 낮아진것 같습니다. 새로운 하드웨어도 언젠간 적응하겠죠.
저도 님 말씀에 공감가는것 중에 하나가, 저가 차이파이 시장은 어떤 한가지 아이템
( 작년엔 ba 물량폭탄이나 정적자기형 드라이버, 올해는 2dd 나 토글스위치 등등) 을 정해서
계속해서 새로운 제품들을 유행처럼 내놓는데, 스펙만 보면 점점 발전하는거 같지만,
정작 제품을 들어보면 다들 비슷비슷한 성향에 크게 나아진걸 느끼기 힘들더라구요.
그렇게 초기 제품 내놓고, 좀 시들해지면 거기서 또 조금씩 변경해서 다른버전 계속 내고..
그러다보니 이제 저가 차이파이 시장도 피로도가 쌓이고 포화상태가 되어가고 있는거 같습니다.
차이파이도 이젠 "비싼게 좋은거다" 라는 원칙대로 흘러가는거 같기도 합니다 ㅎㅎ
아.. 차이파이라고 해서 뭔가 dac 관련해서 할 얘기가 있으려나 생각했는데 리시버 위주의 말씀이셨군요. ㅎ 저는 dac 말고는 할얘기가 없어서 ㅋㅋ
리시버 쪽은 아직까지는 중국 쪽은 주로 실용적인 부분과 실험적인 부분이 강하다고 생각되는게... 일단 가격 거품은 기성 브랜드들에 비해서는 없다고 보는게 맞겠고, 일러스트 마케팅 부분은 뭐... 실험이죠. 그런거 안하는 곳도 많고요.
그리고 중국 아니랄까봐 브랜드 / 물량도 엄청 많고 개중에 가끔 소리안나는 드라이버 넣어서 마케팅 실험인지 테스트인지 하던 곳도 있고... ㅋㅋ 그래서 대부분 브랜드들의 주력 제품이 아직 100$ 이상으로 올라오는 경우가 거의 없는것 같습니다.
이제 진짜 비싸게 나오는 애들은... 예를들어 소프트이어스나 타이오디오 이런애들인데 소리나 빌드 퀄리티, 지향하는 철학 등등도... 실제로 사려면 많이 생각해봐야 할겁니다.
전문가도 아니고 그냥 즐기는 입장에서 클린 엔 클리어를 추구하는 DAC.
매력이 조금 떨어지는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