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X. vs Crinacle. "Moray" iem.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요즘 몇몇 신작 고급  iem들에 크게 실망했고

오히려 저렴한 구형 모델이

그나마 작은 재미를 주었습니다.

최신 고급 제품이라고 해도 

최선?은 아니다라는걸 새삼 느꼈습니다.

이미 검증된 제품을 최대한 저렴하게 ㅋㅋㅋ

  남은? 최신 제품들중에 가장 들어보고 싶은

 iem은 얼마전 소개된 레이저의 게임용 IEM

 "Moray"입니다.

 나오는 지는 알았지만

그다지 기대하던 제품도 아니고,

꽤나 꾸준히 나오고 있는 레이져의 제품이라 

그냥 대충 지나쳤습니다.

(몇몇 리뷰들에서 레이져의 첫 iem이라고 하던데

 Iem 이라는 단어를 안 썻을지 모르지만

모레이모델은 2008년에도 나왔습니다.)

 그러다가  영디비에서 "녹차맛님" 소개글을 보니까 

무려 THX 인증.을 받았다고 합니다.

 영화나 게임 음향에서 돌비 에트모스등에

밀려 살짝 무게감이 적어졌고 

인증레벨이나 종류도 다양해져서 

예전 만큼 대단한 건 아니죠.

  특히 음감쪽에서는 명성에 비해서는  

THX인증을 받은 제품들도 얼마 없고,

 평가도 그저 그렇습니다. 

여러모로 크게 영향력이 줄어들었지만

인증을 받은 제품들을 실제로 들어보면 

언제나 세간의 평가 이상으로 

좋고 크게 감탄한 적도 있습니다.

 적어도 제 개인적으로는 THX인증을 받았다고 하면

괞찬은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THX 인증은 쉽게 받을수 없다고도 알고 있습니다.

자사의 핵심 부품이나 기술로 생산하는 회사들은 

 물론 모회사인 레이저의 이름으로 생산하는 

 thx관련?제품도 까다로운 기준에 맞지 않으면 

인증해 주지않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THX 기술이 들어간 레이저 제품중 

최상위 라인 몇개만 THX 인증 제품이죠.

( 피오등 THX기술이 들어 갔다고 자랑스럽게 선전하는

제품도 인증제품은 아닙니다. ㅋㅋ

 비용때문에 인증을 안 받는다고도 하지만

모회사인 레이저는 왜...)

 다시 한번 이야기 하지만

 저에게 있어서는 THX인증 제품이라면

적어도 기본 이상은 해준다!!!는 보증이었죠.

그런데 $130짜리 IEM에 THX인증을 받고 나오다니...

인이어중엔 인증이 사상 처음이라고도 합니다.

 그런데 클리나클이 마침 리뷰를 해서 

재미 겸 참고로 보니 악평을 날렸습니다.

클리나클의 리뷰를 전적으로 믿거나

반대하는 건 아닌데, THX인증 제품이

이토록 까이다니... ㅎㅎㅎ

 흥미로운 점은 또 하나는

어디선가 마니 본 쉘 형태라고 생각했는데

레이저 답다고 언급하신 "박지훈님"도 계시고

혹자는 유명한 차이파이. KZ의 몇몇 제품과

완전 동일한 쉘 디자인이라고도 합니다.

 그런데 유명한 커스텀 인이어 제조사인

인이어 사가 오랜 연구를 통해 개발한

유니버샬 쉘의 디자인을 정식으로 라이센스해서

만들어 낸 것이라고 합니다.

레이저 모레이.

인이어사의 프로파일 8.

(150만원에서 200만원쯤하는 비싼 제품입니다.

KZ는 무료로? 참고해서 디자인 했다고 하네요.)

 래이저가 하루이틀 이어폰을 만든것도 아니고,

아무리 게이밍 특화라고 하지만

정말 까다롭고 믿을만한 THX 인증에 더해

고가의 유닛쉘 디자인을 정식으로 가져다가

만든 제품이면 어느정도 급이 될텐데...

 글제목은 어그로 끌라고

클리나클은 vs THX라고 했지만...

 전체적인  평가가 너무 바닥이네요. 

클리나클은 뿐 아니라 대부분 리뷰가 

일반인 ,(자칭)전문가 가릴거 없이 50점 수준이네요.

 믿고 기다리면 꽤 빠르게  덤핑세일을 때리는

레이저 음향기기?라서 조금 기다렸다

반 가격 정도로 내려 가면 구매 각.입니다. ㅋㅋ

THX 인증급? 기기라서 쉽게 세일을 안할 수도 있지만

지금  분의기면 곧 구매할 수 있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