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 하나 주문했습니다.
운동을 시작하니 많은 장비가 필요하더군요.
신발, 색안경, 모자, 런닝구, 반바지, 긴바지, 티셔츠도 많이 필요하고요.
다음 달이면 걷기 시작한 지 1년이 됩니다. 그동안 15킬로를 뺏는데 아직 원하는 숫자에는 들어오지 않습니다.
간간이 두 자릿수로 들어오고 대부분은 3자리에 머뭅니다.
밥을 한 끼 줄일까 하는 생각도 있습니다만 아직은 더 열심히 땀 흘리자입니다.
오늘 신발을 하나 주문했습니다.
그동안 아디다스, 퓨마, 리복, 아식스, 뉴발란스 등등 다양한 브랜드를 구매했습니다.
마치 헤드폰 구매하듯이 브랜드를 찾아다녔네요.
거의 2달이 지나면 꼭 왼쪽이 문제가 생겨서 멀쩡한 오른쪽 신발과 더불어 버리게 됩니다.
그래서 아주 고급이라는 신발은 구매하지 않고 가성비 위주로 사는데 현재까지는 아식스가 최고 편해서 오늘 주문했습니다. (아래 사진 - 구매 가격 세일 중 45유로 약 6만 4천원)
제가 왜 여기서 구매하는지 아세요. 곧 귀국하는데….
한국이 프랑스보다 옷이나 신발 등 일상 용품이 더 비싸요. 그래서 가격 경쟁력이 없습니다.
한국에서는 빤츠(쌍방울)를 사옵니다. 여긴 그런 건 없어요.
또 한국에서는 헤드폰을 사 와야 합니다.
댓글 12
댓글 쓰기발이 가장 편한데 지갑 불편합니다.
나이키는 다음 구매 대상입니다.
운동할 때만 신고 일상화는 달라서 저는.....
나이키 편하다니 땡깁니다....
막 골라도 발이 굉장히 편한데 지갑도 편안해서 좋아합니다.
가성비도 좋고 ㅎㅎㅎ
이해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아식스 신습니다. 가볍고 편해요.
아니면 주로 리보옥--- 을 애용합니다.^^
저는 신발은 요즘 디스커버리라고 아웃도어 브랜드를 신습니다..
아재의 상징!!
아웃도어..ㅌㅌㅌ
지름은 항상 옳습니다.
그게 음감 기기가 아니라 신발이라 할 지라도...^^
제가 넓은편도 아닌데 엄청나게 불편했습니다. (아디다스가 보통 딱 맞는 발형태...)
뉴발도 나쁘진않는데, 밑창이 보들보들하니 편한건 아디다스 부스트 계열이 젤 잘맞더라구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