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의 나들이 +
JNK
164 7 14
오랜만에 해가 났습니다.
시간도 났습니다. ㅋㅋ
가족들 데리고 잠시 식사하러 나갔다왔네요.
원주의 장점이라면
서울이 가깝다(인천보다 빨라요)
10분만 나가면 산과 계곡이 있다.
정도가 끝!!
그래서 그 장점을 살려
산에 가서 밥을 먹고 왔네요.
옆에서 자꾸 다그쳐서 사진을 대강 대강 한 손으로만 찍었으니
많은 양해 바랍니다.
이렇게 조금만 나가면 산과 들이 있습니다.
당연히 농사를 지으시는 분들도 많아요.
요즘은 먹고 사는 농사보다 소일거리로 하시는 분들이 더 많을 정도입니다.
(서울에서 주말 농장도 많이 오신다고 들었어요)
신골이지만 식사는 서양식으로??
뭔가 알 수 없는 애들만 잔뜩 먹고 왔네요.ㅎㅎ
식사 후에는 역시 단거죠.
더워서 커피 대신 빙수를 시켰는데 너무 많아서 남겼습니다.
망고 빙수 맛나더라구요^^
팥빙수도 집에서 직접 모든 재료를 키워서 만드신다고..
산 밑으로 우후죽순처럼 많은 카페들이 들어서 있습니다.
주말에 경치 즐기면서 커피 한 잔 하는데는 아주 편합니다.
길도 잘 되어 있어서 편하지만 가로등이 어두워서 밤에는 조심해야 합니다.
간만에 파란 하늘을 보니 참 좋네요.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주말 되시기 바랍니다. ^^
댓글 14
댓글 쓰기
1등
01:00
23.07.28.
iHSYi
그렇죠. 서울분들은 이런 곳에 살면 매일 나갈거라 생각하시지만
노노노... 죠.
어쩌면 실제 시간이 없다기보다 그냥 핑계일 수 있지만요.
노노노... 죠.
어쩌면 실제 시간이 없다기보다 그냥 핑계일 수 있지만요.
14:18
23.07.28.
2등
빙수가 산이네요 (빙산?)
01:14
23.07.28.
purplemountain
iceberg!! ^^
14:18
23.07.28.
3등
좋은 곳이네요.
부럽습니다.
부럽습니다.
01:18
23.07.28.
뮤직마니아
ㅎㅎ 전 바다가 부럽습니다.
산 따위..
산 따위..
14:19
23.07.28.
JNK
군자는 산을 봅니다.^^
15:30
23.07.28.
헉 망고도 재배하시나요?
02:02
23.07.28.
스티브
에이 설마요..^^
팥빙수만 해당됩니다.
팥이랑..고물..떡..미숟가루 모두 자작이시랍니다.
실제 가계 뒤에 보면 거의 공방같은 공간이 있어요.,
팥빙수만 해당됩니다.
팥이랑..고물..떡..미숟가루 모두 자작이시랍니다.
실제 가계 뒤에 보면 거의 공방같은 공간이 있어요.,
14:20
23.07.28.
빙수 좋아하는데 올해는 아직 한번도 못먹었네요. 쩝쩝
07:23
23.07.28.
숙지니
시간 내서 드시면 시원하실거에요^^
전 이런 빙수보다 그냥 뜨끈한 커피가 더 좋습니다.
어릴적에는 많이 먹었는데 이젠 몸이..ㅋㅋ
전 이런 빙수보다 그냥 뜨끈한 커피가 더 좋습니다.
어릴적에는 많이 먹었는데 이젠 몸이..ㅋㅋ
14:21
23.07.28.
산과 들에서 음식은 이질감이 들 정도로 도시적이네요. ㅎㅎ
맛나 보입니다.
08:31
23.07.28.
플랫러버
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원래 꽁보리밥에 막장 비벼서 먹고
숭늉 마셔야할 비쥬얼이지요. ㅋㅋ
그런 가계도 있지만 어머니가 양식을 좋아하셔서 모시고 갔네요.
원래 꽁보리밥에 막장 비벼서 먹고
숭늉 마셔야할 비쥬얼이지요. ㅋㅋ
그런 가계도 있지만 어머니가 양식을 좋아하셔서 모시고 갔네요.
14:22
23.07.28.
팥빙수 좋네요
20:52
23.07.28.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좋네요.
제가 사는 곳도 상당히 시골인데...
10분만 가면 뉴욕시티가 있죠. ㅋㅋ
(사실 미국은 다 시골 ㅋㅋ)
잠깐 짬을 내서 동네 공원에서 피크닉 만 해도
기분이 날텐데 그마저도 쉽지 않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