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향기기 많이 안쓰는거 사용 하는 분들 있으세요
어떤 이어폰이 가성비 쩔더라 보면서도 끌리지 않는 이유가 뭘까요
남들이 모르거나 소수만 사용하는 제품사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몇번 구매했다가 실패작도 겪고.......
이것도 병인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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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쓰기에어팟 버즈 안 쓰시는 소수자집단
홍대병이 뭔질 몰라서 뭐라 하기가 애매하군요.
지름하시는걸 본적이... 우드 오픈형 빼고
흔치않은것들만 사면 결국 나중에 식어요
중고로 내다팔때 감가가 장난아니니까요
그리고 외롭습니다 동조해줄 사람들이 없거든요
제가 직접 산게 많다고는 못하지만 남들이 추천 안햇던 제품 꽤나 구매했습니다. 고장나고 별로여서 제 목록에 없을 뿐
예전에 다들 버즈,버즈플러스 사용할 때 저는 다른거 찾아 구매해서 사용하고 했습니다. 오픈형도 정보없는거 사서 써보기도 하고..
일일이 제가 구매한거 다 올릴 필요도 없자나요
지난번에도 비꼬는 댓글 다셨다가 삭제되셨으면서, 이번에도 오해라고 하실건가요? 이건 누가 봐도 비꼬는건데요.
누가 뭐래도 끝까지 간다하면 희소성 있는거 사는거죠 ^^
저같은 경우 역사 속으로 사라진 특정 브랜드에 큰 애착을 가지고 있다보니 남들과는 다른 이어폰으로 반쯤 종결을 본 게 아닐까 싶네요.
최근에 운좋게 구매한 다이나믹모션 DM100이 지금 기준으로는 12만원씩이나 주고 살 정도는 아니지만 개인적으로는 전혀 아깝지 않고, 최애인 DM200h와 함께 무덤까지 가지고 갈 생각입니다.
마이너한 취향에 일가견이 있다고 자부 합니다.
미친거 아니냐는 오해를 받기 싫어서 프로파일에 못 올리는 제품이 있다면 믿으시겠어요.
이미 정상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별로 없겠지만 ㅋㅋ
다른 것들은 도전하는 맛이 있는데 음향기기는 절대 검증된 제품만 사게 되더라고요
빠르게 돌고 도는 유행에 지치신거 아닐까요?
남들이 잘 안 쓰는 물건 구매하는 것도 몇 사이클 돌다 보면 나만의 노하우가 생기더군요.
더러는 남들이 잘 쓰는 걸 사게 되기도 하고, 그러면서 점점 자기 주관이 확고해진달지요.
솔직히 남이 뭘 가장 많이 쓰는지는 참고사항일 뿐입니다.
맞는 말씀입니다ㅎㅎ.
구매를 하지않아도 남들이 안쓰는 제품들이 더 눈이가 더라고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