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는 수리같은 서비스 품질이 영 아닌 것 같아요.

(일단 직접 경험한게 아니라 어머니께서 하시는 말씀을 들은 거라 디테일한 부분에선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수리기사가 lg에서 직접 오는게 아니라 하청업체인것 같기도 한데여

에어컨이 찬바람을 안 뿜어내길래 수리기사를 불렀습니다.

처음 오신 분은 고장 원인이 가스가 새서 그런 것 같다 했는데 다시 검사해보니 다른 문제였고 당장 교체할 부품을 안가지고 오셔서 다음날 다른분이 오기로 하심

두번째분은 오셨는데 수리기사분들끼리 소통이 아예 안되는 건지 가져와야 할 부품내역을 못 들어서  안가져오심

결국 그냥 돌아가시고 다음날 오기로 함

다음날 아침 9시 이전에 방문하기로 되어있었는데 거의 한 시간이 지나도 연락 하나 없음

애초에 개인정보 때문이었나 기사분이랑 연락할 방법이 없음

어머니께서 짜증나서 콜센터에 전화하심

콜센터도 반응이 영......딱히 해결할 수 있는 게 없었음

또 알고보니 수리기사가 수리비용도 잘못 알려줬었음

어찌어찌 콜센터에 얘기해서 수리기사랑 연락을 함

결국 약속시간이 3시간이나 넘어버린 12시쯤 기사가 도착함

드디어 고침 Yeah~

이날 폭염경보 발령나서 아주 찜통 더위였는데 더위 잘 안타시는 어머니께서도 숨이 턱턱 막히셨다고 하심

알고보니 예전에 냉장고 소음 문제로 수리인지 반품인지 하는데  안좋은 기억이 있으시다고.......

솔직히 국내 전자제품 회사로 1,2위를 다투는 기업일텐데 서비스 품질이 아주 뭐같다는데에 실망감이 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