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 뻘글! 지르지 말라는 계시 인가 봅니다.

 아래 쓴 것과 같이 알리배송품이 사라졌습니다.

이미 빠르게 분실했다고 클레임을 걸었지만 

언제나 오배송을 처리 하는건 너무 귀찮습니다. 

 요즘 미국 아마존등 자체 배송을 하는 큰 회사들은

 배송 완료시 사진을 찍습니다.

오배송이 되었다면  쉽게 알아 볼수 있죠. 

배송하는 사람이 사진을 안찍었으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바로 환불 혹은 가장 빠른 재배송.

 방금도 글 쓰는 중간에 아마존에서 시킨 손목 보호대 당일 배송,

집문 앞에서 연락이 와서  직접 받아 왔습니다. 가격도 저렴한 물건인데 무서운 아마존.

 다시 체크 했는데  알리배송품은 여전히 없네요. ㅋㅋ

 동네 음향 스토어들은 집 바로 앞에 배송사 센터로 배송을 시키면 회장님의 감시로 부터도 

더 안전하고 오배송 사고도 거의 없죠. 

 알리나 중국 리테일러들은 제품의 조금 저렴하더라도 배송을 고를수 가 없거나

고를 수 있어도 상상을 초월하는 비용을 묻습니다. 게가다 일반 배송시엔 안 붙던 세금까지 물으라고 합니다.

진짜 잃어 버려도 될 정도의 제품 이외엔 그냥 거르는게 좋을 듯 합니다.

중국 직배송으로 갈릴레오나 링코 화이트에 구매하려던 계획을 완전히 접었습니다.

이렇게 된거 아마존에서 세일중인 템포텍  V6나 꼬다리 대용으로? 사야 겠다. 했는데 

$260에 세일하던게 정상가 $370오로 돌아 갔네요...분명 어제까지 세일중이 었습니다.

포기.

 그러던 중 저랑은 악연만 있는 ikko에서 OH10s가 나왔다고 합니다.

전작인  OH10옵시디안은 늘 살까 말까 하던 제품습니다. 

$ 200 이하 저음 킹. 자리를 오랫동안 지키던 IEM에 

순동 제질 쉘에 레진코팅으로 묵직하고 진짜 흑요석의 느낌이 나는 디자인.등

꽤나 유니크하고 여러모로 취향일듯도 한데 출시된지도 좀 됬고 

구매 우선순위에서 밀리고 아예 잊혀 졌었습니다.

그런데 신형이 나왔다니...

   엥? 얼마전에 나왔던 페이스플레이트 색이 변하는 저가형 IEM.이랑 같은 디자인이네요.

(페이스 플레이트만, 전체 디자인은 10과 거의 동일한듯)

아름답던 흑요석 느낌의 페이스 플레이트를 버리고 정말 저렴해 보이는 색 바뀌는 회로 페이스 플레이트라니.... 

드라이버나 다른 사양들도 거의 같은듯 합니다.

살짝 OH10이 단종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할인도 하고 지를까 했는데 ㅋㅋ

 아무것도 지르지 말라는 계시인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