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파이 퇴화론.
정말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9.2mm 베릴리움 다이나믹 드라이버 + 커스텀 특주 놀즈 발란스드 아마츄어 드라이버.
3D 프린팅 하프 커스텀 핏 레진 쉘, 4코어 4N OFC 케이블, 하드 케이스.
DD,BA,EST등 거의 모든 드라이버를 자체 개발하기도 하는 기술 맛집에
아름다움으로는 이미 정평이 난 디자인 맛집인 유명 메이커의 이어폰입니다.
가격은 단돈 $50
다음 하입이 예상되는 최신 차이파이 제품의 스팩입니다.
요즘 가장 핫한?(세일때문에 ㅋㅋ) 갈릴레오의 사양과 상당히 비슷하지만,
베릴리움에 세미커스텀 쉘 인데도 가격까지 반값!!!
사실은 나온지 3년차인 키네라의 BD005pro의 설명과 스팩입니다.
물론 페이스 플레이트 디자인은 호불호를 떠나서 갈릴레오의 압승이겠지만
성능은 주요 부품의 성능이 비슷하더라도 챔버 설게등등으로 많이 다를 수 있고
튜닝이 다를 테니까 호불호가 갈리겠죠.
하지만 가장 객관적인 지표인 가격은 bd005pro가 반값입니다.
들어간 물량도 차이가 없습니다. 오히려 기계적으로는 비디쪽이 더 많이 들어간듯 합니다.
비디가 만드는데 더 저렴한 제품일테니 당연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자칭 프로덕트 ㅈ문가?들의 분석에 의하면 갈릴레오의 생산단가는 저렴할듯 하다 합니다.
발전되며 저렴해지고 널리 보급된 3D프린팅 공법에 더해 간결한 디자인과 속이 빈 레진구조등등
중요부품인 드라이버는 그냥 양산품을 박아서 더 저렴하게 뽑아 냈다고 하는 분석이 있었습니다.
그에 비해 BD005pro는 더 많은 굴곡이 있는 세미커스텀 쉘에
보급이 덜 되고 비쌋던 3D프린팅 공법 ,금속 노즐, 베릴리움DD, 커스텀 놀즈 BA...
아무리 봐도 생산단가가 더 비쌀듯합니다만, 저는 전문가가 아니라 그냥생각만 할 뿐입니다.
더많은 물량으로 더 저렴하게 생산하던 차이파이가 그들의 원동력이던 가성비가 떨어져 간다는건
비단 혼자만의 생각은 아닌듯합니다.
유명 차이파이 브랜드들의 신제품들이 기대이하로 나오고 있다는 것도 꽤 많은사람들이
느끼는것이기도 합니다.
그 결과 신생회사들이 트랜드를 대체하는건 아닌가 하는 이야기도 나오지만 가격만 아직 저렴할뿐...
새로운 회사들 새로운 차이파이가 더 좋다는 건 바이럴에 의한 만들어진 착각... 이죠.
아무리 생각해도 가격별로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변할수 있는 오차 범위내의 차이입니다.
게다가 프로덕션 비용은 점점 덜 투자하는 듯이 여러모로 저렴해 보이기만 합니다.
제가 느끼기엔 요즘 $20 짜리 차이파이는 예전 $50가 아니고
요즘 $100짜리 차이파이는 새로운 튜닝과 약간의 코스메틱을 더한 예전의 $50짜리를
바이럴하는 게 아닌가 합니다.
다른 산업들과 마찬가지로 차이파이의 양적 발전은 이미 포화 상태이고
다른 제품들을 카피하던 그들의 방식도 그 속도와 가성비를 많이 잃어 버란듯합니다.
사실상 진화 보다는 퇴화 쪽으로 나아가는 듯 합니다.
몇몇 유명 차이파이 회사들은 자체 기술 개발, 사업의 다양성 확보 등등을 노력했지만
결과는... 키네라 EST, 수월우 보이드 헤드폰...
요즘 나오는 차이 파이 하입브랜드들 중 대부분이
대형 유통업체가 뒤에서 조종있다는 괴담도 있고...
(모든 부품 모든 설계는 다 돌려 쓰기다.... 일부분 이미 확인된 사실입니다.)
대부분 새로운 기기를 설계 하거나 기획할 기술력이 있는 회사가 아니고
그냥 외부 디자인만 살짝씩 바꾼 걸 돌려 쓰는 카피 회사인건 공공연하게 퍼진 사실입니다.
아직 열씸히 재투자를 해서 기술을 발전 시키는 회사들도 있지만
그 들이 개발하는데로 저 품질로 그 기술을 복제 생산해 버리기 떄문에 얼마나
더 살아 남아서 기술에 투자가 가능할런지...
이대로라면 몇년후엔 더 생산품질은 낮고 기술 발전은 전혀 없는 제품만 나오거나
복제의 큰 돈이 들어 가서 복제가 안되는 초고가의 말도 안되는 제품만 나오는 시장이 될듯 합니다.
댓글 28
댓글 쓰기요즘 분해 영상이나 직접 들여다 보니... 생각 보다 유사성이 많습니다.
거의 클론수준이고 안보이는 마감들은 오히려 절감을 마니 한게 보이네요.
보유하고 있는 것들 이외에도 비교해 보려고 20~100 사이 제품들은 잔뜩 장바구니에 담았다가
다 빼 버렸네요. 실망하고 한두번 듣고 뜯어 버릴께 너무 보여서요. 가성비 ㅈ망이 되버리는 ㅎㅎ
한국이라면 전부 잠깐 써보고 무나 해 버리면 되는데 ㅋㅋ
저야 입문한지 얼마되지 않았고 아는 것도 부족하지만?
옆집 유저들 사용기보면 기존 얼마정도까지는 이거면 충분히 따라간다 등 글을 보면..(옆집 원장과 그 옆집 얘기 아닙니다.)
기계적으로는 큰 도약은 없었을지라도 튜닝에서는 조금씩 성장하고 있는거 같아요.
저야 뭐 싸고 좋은 물건이 많아질수록 고맙긴 하네요.
같은 가성비라도 발전하는 가성비와 오히려 점점 나뻐지는게 있는데
현재로써는 튜닝등은 발전 하는거? 같긴 한데 기계적으로는 절감하는 듯 합니다.
키네라 자회사 QoA 베스퍼 이어폰 이 있었는데 그건 놀즈 BA 입니다.
30095 Series Balanced Armature 가 커스텀 되서 들어 가 있다고 밣혔고
형식번호 721-WBFK-30095-xxx라면 놀즈의 제품이 맞습니다.
자체적으로 사후 커스텀을 했다고 하니 일반 놀즈판과 살짝 다를듯도 합니다.
설마 키네라 정도의 회사가 대 놓고 선전했는데 거짓은 아닐듯 합니다.
커스텀은 벨싱에서 했을 가능성이 아주 큽니다.
드라이버 자체에 대한 정식 라이센스 생산을 했는지 까지는 모르겠지만
충분히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면 놀즈제품을 위탁 생산한거라서 놀즈지만 벨싱이라고 해도 되는 상황이죠.
반대로 벨싱이지만 놀즈라고 헤도 되기도 하고요.(팍스콘=애플)
덕분에 여러 키네라 제품이들 자체 생산 드라이버를 달았다는 소문이 끊이지 않았죠.
키네라 BD005PRO BA 자체 가 그 가격대 에서는 음질 이 정말 괜찮아서 느낌이 놀즈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30095 커스텀 밸런스드 아마추어 라면은 키네라 에서 밸런스드 아마추어 업체에서 따로 주문 받아서 생산한 것이라 놀즈 일수도 있고 아니면 벨싱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가격을 생각한다면 그 가격에서는 놀즈 가 아니라 벨싱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벨싱 도 비슷한 제품 이 있었는데 그것도 놀즈 가 벨싱에게 지적재산권 소송으로 판매 금지 됐습니다
그래서 지금 나오는 차이파이 하이브리드 대부분은 놀즈 아니면 소니온 입니다.
그래서 차이파이가 끌리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 IER-Z1R 이 물량으로는 딸리는게 틀림 없는데 차이파이가 더 좋지 않을까?
지름에는 그래서 끝이 없나봅니다
없는 지식에서 보면 금속유닛 베이스에 음도관 설계가 오~ 하는데. 차이파이에 비해서 얼마나 퀄리티가 있는지 생김세가 좀 다르네 라고 와닿긴 합니다
저도 전문가는 아니지만 기억을 더듬어보면..
-소니 자체설계 BA로 특유의 왜율 최소화
-마그네슘 돔 DD로 대구경 드라이버의 약점인 강성 강화
-지르코늄 하우징, 마그네슘 내부 하우징으로 공진억제
-리니어 페이즈 내부 하우징 설계
으로 기억합니다
조금씩 시도는 하고 있는듯 합니다.
기존의 설계는 카피+ 저렴하게 제조에서
설계에도 자신들만의 무엇을 넣은 것들을 만들고 있는듯 한데
아직은 혹평이 더 많은듯 합니다.
키x라는 이제 저가쪽은 아예 접은듯 싶어 보이기도 하고
수월x는 기존 인기작의 후속작들이 줄줄이 평가가 갈리고 있고....
문제는 사진에 나온 샘플이 제일 이쁠 수도 있다는 ㅋㅋ
사용된 레진의 등급이 낮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이름까지 절묘하네요. 목성 컨셉인거 같은데 갈릴레오랑 이름이 딱 맞아 떨어지는... 소리 고려 없이 쉘만 보고 사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이어폰은 첨입니다. 복불복 디자인이라는게 문제지만...^^;;
소리는 뭐...
이어폰계의 650이나 NDH30이라고 생각합니다
세상 뉴트럴 마일드 사운드라 그런 거 원하면 괜찮다고 봐요
뭘 들어도 자극이 안 느껴질 정도로 안전하고 마일드한 소리라 컨디션 나쁠 때만 쓰긴 하는데 이것도 나름 개성이긴 합니다
관심 있으시면 주말이나 다음 주 즈음 해서 보낼 테니 쪽지로 주소 말씀해주세요
요즘 새로운 차이파이 가성비들이 나오는 추세라서요. "심갓"이 요즘 대표적이긴 하죠. ㅎㅎ
심갓... 중고신인이죠.
장점이라면? 디자인이 참 일괄되게 인더스트리얼 합니다.
그외에도 유행하는 몇몇을 따라가지는 않고 있는 점도 좋치만.
슬슬 다른 디자이너를 고용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ea 제품군 뺴고는 정부 성능이 진짜 좋아야만 하게 ㅋㅋ 생긴듯 합니다.
그냥 검증된 브랜드들이 안전빵 선택해서 그래요 퇴화가 아니고... 이미 듣도 보지도 못한 브랜드들은 신기한거 많이들 냈었습니다 예를들면 페이스 플레이트에 저항튜닝이 가능하게 달아놓거나 필터, 스위칭 튜닝을 해놓는다거나 등등
시도들은 여러가지로 하지만 시장의 반응은 아예 없었죠
예전에는 저런 세미커스텀 쉘이 많이 나왔던것도 본문에 있듯이 카피 때문인건데 이제는 특색을 넣는다고 다양해진거고
EST와 좋은 튜닝이 대세이니 저가 시장은 쉽지않을겁니다
추가로 물건 택갈이 카피들은 예전부터 yinyoo, 마가오시, BGVP등들도 비일비재했죠 걸리면 헤드파이나 레딧등에서도 얘기가 나오니 갈수록 특색을 갖춰나가는듯 보입니다
퇴화까지는 아니고 둔화 정도로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중국도 인건비가 오르고 있으니 언제까지 가성비로만 승부 보긴 힘들거 같아요.
요즘 차이파이 중에 열심히 가성비를 보여주는 곳도 있지만,
기술 평준화로 인한 가성비 착각 ? 현상도 좀 있는거 같습니다.
그렇게 신흥 시장도 구태 오디오 시장이랑 똑같아지고 있는 거군요ㅜㅜ
차이파이 포럼 같은데 가면은 스폰서 에 의해서 이름을 들어본 적이 없는 듣보 업체들 이어폰 을 바이럴 하는 것도 있습니다
그 업체들 실체를 보면은 알리바바 에서 유선 이어폰 생산하는 공장 이 있는데 그 공장 에서 드라이버 를 외부에서 주문 받아서 하우징하고 튜닝 도 그 공장에서 전부 해결합니다
진동판에 들어가는 필름 다이어프램 재질 에서 약간 차이가 날 것 같은데 거의 비슷한 소리 가 납니다
보이스 코일 같은 경우에는 CCAW 를 사용 한 게 맞다면 소리 가 뭉치는 듯한 느낌 이 없습니다
여기서 단가절걈을 한다면 답이 없습니다
하우징이나 쉘 같은 경우는 금형 하나 새로 설계할때 발생하는 비용이 우리가 생각했던 비용 보다 비싸기 때문에 돌려막기 하면서 재활용을 하는데 겉포장만 바뀐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