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린이 수월우 스타필드 2 감상입니다 ㅎㅎ
일단 저는 음린이 막귀이고 비싼건 청음해본 적이 없습니다 ㅎㅎ
요즘 젤 좋게? 느끼고 자주 듣는 이어폰은 ame j1ur pro이고 오늘 스타필드2는 퇴근길 버스타고 오면서 기케+기본이어팁으로 1시간 반정도 들었습니다 ㅎㅎ
글고 처음으로 이어폰 리뷰? 감상평? 남겨보는 거라 많이 미숙합니다 ㅎㅎ
그냥 슥 읽고 지나쳐주세욥 ㅎㅎ
퇴근길에 들은거라 청음환경이랄 것도 없지만 일단 갤럭시 s10 5g + 페리오딕 로듐이었습니다.
음도 핸드폰 볼륨으로 밑에서 두세칸 정도로 작게 듣는 편입니다 ㅎㅎ
일단 꺼내면서 젤 먼저 느낀 거는 유닛이 생각보다 무겁다는 거였습니다 ㅎㅎ
그래도 기본 케이블이 마감이 괜찮아서 듣는 동안 귀가 눌려서 아프다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노래는 찰리푸스의 I don't think that I like her, 라우브 paris in the rain, ajr의 bang!, world's smallest violin, 크리스토퍼 bad, 박재범 가나다라 등의 달달한 팝 쪽으로 들어보았는데요 ㅎㅎ
먼저 베이스가 진짜 적기는 하다라는 생각은 들었습니다.
그렇다고 막 묻혀서 안들리거나 흐리멍텅?하지는 않고 귀기울여보면 해상도도 괜찮은 것 같았습니다.
동봉되어 있던 구멍 마개?를 썼을 때는 베이스가 진짜 많이 들리던데 이건 좀 흐리멍텅하고 부-한 느낌이라 바로 빼버렸습니다..
중음? 보컬, 피아노 쪽은 쨍하니 좋았습니다 ㅎㅎ
그리 멀지도 가깝지도 않고 어디 다른 음에 묻히지도 않는 기분이라듣기가 좋았습니다
근데 중고음? 하이햇? 같은 부분이 좀 과하다는 생각이 좀 들었습니다.
처음에 들을 때는 오 쨍하니 악기 잘들려서 좋다 생각했는데 약간 차가운? 날카로운? 마른? 느낌이라 한시간 반정도 들으니까 솔직히 귀가 좀 피로했습니다..
게이밍용으로 총소리 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좀 들었습니다 ㅎㅎ
치찰음?이 사실 뭔지 정확하게는 못느껴봤는데 거슬리는 소리가 크게 없던걸로 아마 별로 없는 거 같습니다..?
스테이징 같은건 제가 잘 몰라서 그냥 생각나는대로 주저리주저리 느낌만 써봤습니다 ㅎㅎ
용어 선택도 다시 쭉 읽어봐도 그냥 형용사만 주구장창 썼네유..
총평은.. 일단 재밌는 고음형 이어폰인 거 같습니다!
밴드 음악보다는 paris in the rain이나 elemental 주제가 같은 좀 부드러운 음악에 더 잘 어울리는 느낌이었네요
해상도도 나쁘지 않은 거 같고 보컬 듣기가 참 좋은거 같은데 오래 듣기에는 조금 부담스러워서 다음에는 eq를 조금 만져보거나 해봐야할 것 같습니다 ㅎㅎ
하다보니 길어졌네요 별 내용도 없는데..
사진도 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