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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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4xr의경우 낄때마다 똑딱거리는소리가 나는데
이게 듀서 찌그러지는 소리라면 전에 검색해본 글에서
이런경우 설계가 뭔가 잘못된 머머머이고 고장도 빨리나고 수명도 짧아지고 뭐 그렇다고하는 얘기를 본것같고..
그리고 예전에 xr sr리뷰에서 xr이 좌우편차였나 THD가 비교적 높게 나왔다고 얘기를 어디서 본것도 같고 말이죠..
흠.. 뭔가 막만들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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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마지막지름을 고민끝에 방금 완료하였습니다.
1주일 정도 써보고 지인한테 선물할까 하는데요..
뭔지는.. 역시 부끄럽기때문에..도착하면..
슈퍼 청음기와 함께..까는것으로..
3
제가 굉장히 흥미로운 글을 하나 보았는데
그 글을 못찾겠네요. 다시 찾고있는데..
그니까 외국말을 아주 심한 번역투로 번역해놓은 것인데
무엇이 좋은 소리이며 이어폰이 플렛을 추구하는 이유등에대해 적은 글입니다.
뭐 걍 대충 공감도하고 오잉?도하고 읽고있었는데
어떤 사람이 이어폰성능을 사진기성능에 비유하여 용어를 만들었다고하면서..
이것이 해상도라는 용어를 뜻하는 거겠죠?
근데 저의 말로표현하기 힘들었던 느낌을 정확히 표현하고 있더군요.
뭐냐하면 어떤것이 고급이어폰의 소리인가? 라는 설명이었는데
음의 시작과끝 소리의 테두리의 깔끔함, 잔향 울림등의 유무를 이야기 하더군요.
그런데 저 소리의 테두리라는 부분이 바로 제가 그동안 이상한놈 취급받을까봐 말을 안하던 저만의 고급이어폰 감별기준을 정확히 표현하는 말인데요..
외국어를 번역한 것이라 정확히 번역된것인지는 모르겠으나..
개인적으로 이런 느낌으로 평가합니다.
음악엔 백킹과 리드가 있죠. 리드에 해당하는 것은 리드기타나 보컬이나 쏠로 바이올린이나 플룻이나 등등등등의 쎈타에서 앞으로 튀어나와서 멜로디를 연주하는 악기래는 거죠.
그 리드의 소리가 백킹반주파트와 같은 공간에 있는것처럼 들리지않고 아주 2D적 질감으로 모자이크로 다른곳에서 붙여놓듯이 ..
그니까 단체사진 가운대에 전혀 질감도 다른 다른곳에서 찍은 사진을 엉성한 가위질로 테두리에 스카치테이프로 일케 대충 붙여놓은것처럼 따로 느껴지는 경우가 있다는 겁니다.
특히 아웃도어에서 그런 것이 좀 잘 느껴지는데
좀더 추가적으로 어떤식이냐하면
드래곤볼에 보면 초사이어인들 기모으면 주위에 기가 몸주위를 감싸죠?
그런 느낌으로 리드선율의 소리 주변을 어떤 특유의 잔향같은것이 감싸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그것이 부드러울때(쿼드비트3akg)도 있고 거칠때도(오태ls200(있고 그런 느낌이 없이 3D적으로 주위 백킹과 같은 공간감속에서 동화되는 (엄어공( 느낌들이 있습니다.
베이스의경우에도 역시 아주 까끌까끌한 잔향을 남기는 경우가 있고 강하더라도 투명하게 그 테두리가 깨끗하게 마무리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쓰다보니 아직도 남들 앞에서 떠들만큼 정리가 안된 이야기였다는 생각도 드네요.
조만간 확실히 제 머릿속의 느낌을 공감할수 있는 언어로 바꾸기에 좋은 표현을 찾아내면 자세히 이야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무튼
모두 좋은하루 되3~
댓글 22
댓글 쓰기흠... 청음용으로 전시된 ER4XR, ER4SR 제품을 보니, mmcx를 고정하려고 만든 탭이 다 닳아서 부드럽게 360도 회전을 하더군요. 사용중인 제품의 결합부가 이상이 생긴 건 아닐지? 정착용한다고 비틀어 넣는 중 결합부가 똑딱거리는 거라거나.. ^^;;;
닥터님이...무섭게..닥터라는 닉넴으로.
시한부 선고를...해주시네염 ㅠㅠㅠ
아... 닉네임... ^^;;;
얼마 전, 닥터로부터 외이도염 판정과 헤드폰, 이어폰 금지령을 받았다고 하시던..
https://www.0db.co.kr/xe/FREE/303160
외형상의 이상이 없는데 소리가 나지 않을 경우, 2년 AS기간내에서는 무료 교환되는 게 사켓 방침 아니었나요?
래드쏜에서 우리한테 빠때리라도 한번 무상교체 해줘야한다고 봅니다
암튼 닥터님이랑 일케 냉면한번 빨뻔했는데 나중에 함 드시죠
냉면 좋죠.. ㅎㅎㅎ ^^
그나저나 외형상의 이상이 없는데 소리가 나지 않거나 하면, 에티모틱 제품은 2년 AS기간내에서는 무료 교환되는 게 사켓 방침 아니었나요? 이상 전조 증상을 알리고 미리 교환 받는 것도 괜찮을 듯..
3번은 고민하시는 내용은 뭔지 알 것 같습니다ㅋㅋ..만 저도 정확하게 용어로 설명하자니 힘들어지는군요 ㅋ
저음이 좀 빠지고 소리가 한꺼플 벗겨졌을때 더 잘 느껴지는 그런 까끌함이 있는애들이 있더군요.
3번의 '해상도'와 '테두리' 등에 대한 말씀은, 고주파음을 재생하는 성능이랑 관련이 깊다고 봅니다
주파수 하면 음역에만 관련되는 것으로 생각하고서 저주파는 저음, 고주파는 고음 그러니까 이퀄라이저로 베이스를 올리면 저음이 좋아지겠지? 이런 식으로 생각하기 쉽지요
일부분 그렇기도 합니다만, 고주파음(고음 또는 고음역이 아님)의 품질은 음역을 막론하고 모든 소리의 질감, 재현의 완성도를 좌우합니다
색감, 선명함, 밝음과 어두움 등의 표현을 통해 소리를 시각적인 무엇에 빗대는 설명을 흔히 볼 수 있는데, 그런 식으로 한다면 헤드폰의 고주파음 재생능력을 화소가 얼마나 작냐에 비견할 수 있겠지요
그리고 저는 응답그래프의 모양을 통해 이게 얼마나 잘 되는지를 조금이나마 추측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애애애애충 8000Hz부터 그 위로 삐죽빼죽한게 없어야 한다는게 요점이구요
스무딩을 걸어도 뭉개지지 않을 정도의 큼직한 굴곡이나 거시적인 기울기, 상대적인 양의 많고 적음은 취향에만 영향을 끼칠 뿐 성능을 보는 기준으로는 그다지 중요한 것 같지가 않네요
여러 곳에서 측정도구와 환경의 한계가 있기도 하고 사람 귀가 주파수 대역별 양감의 차이에 그렇게 민감하지 않다는 이유로 보통 스무딩을 하고 있는데, 하지만 저는 스무딩 이전의 노이즈에 가까울 정도로 삐죽거리는 그래프가 디테일을 얼마나 정교하게 재현해낼 수 있는지를 알 수 있는 단서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이상의 그 소리의 질감이 중요한것같습니다.
저는 눈이 안보여서 그래프는 못보지만 그런것을 그래프에서 확인할수있으면 좋겠군요.
분명 거칠기도하고 부드럽기도하고 질감이라는부분이 있는데 어디가 어떻게되었을때 이렇게 들린다 말이죠
제가 듣기로 그래프 깔끔하게 잘빠졌다는 애들중에 소리가 거칠게들리는 애들이 많더군요.
특히 가성비다이나믹이어폰들중에 그런애들이 많은데 그래서 다이나믹의 특성인가도 생각해보지만 BA라고 그런게 없는것도아니다보니 흠..
역시 sr은안그러고 xr에서만 얘기되는 거다보니 그문제일 가능성이 높은데
이게 드라이버수명등을 많이 단축시킬까하는 걱정이 좀 있네요
제것도 똑딱소리 납니다.
... 이런 소리가 난지 오래된것 같아요.
아직 아무런 문제가 없이 소리를 잘 들려줍니다.
다만, 최근에 똑딱소리의경우 설계등등의 품질문제일가능성에대한 이야기를 봐서요
xr에대한 이야기는 아니긴했습니다만
저같은경우에는 5개월정도 사용한다음부터 똑딱거리더군요
나중에 무상교환받으면 팔아치우고 sr로 해가지고 이큐로 일케 해볼까요...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