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지름은 돈다. 갈릴레오 주문취소 뒷이야기.
갈렐리오 구매를 포기한 이유는 회장님의 반대?가
트리거가 되었지만, 어비셜케이블을 이름과 동시에
갈릴레오의 필요성이 0에 가까워져서 입니다.
쓸만한 2핀 발란스드 테스트용 케이블을 사면서
돈 조금 더 써서 갈릴레오 유닛까지 손에 넣으려고
했던 계획 있었죠.
하지만 갈릴레오처럼 인기가 없고 특징도 없는
제품을 필요도 없이 산다는건 아닌듯 합니다.
세일을 해도 가치를 인정 못 받는다는건
(안팔려서 세일을 연장했다.)
그정도로 어중간 하다는 뜻인듯 합니다.
개성도 없고 가치도 없는...
그냥 사서 대충 몇번 듣고 방치하기엔
세일가격조차 저렴하지 않쵸.
케이블이라도 따로 쓰면 몰라도 ㅋㅋ
또 다른 이유는 원기옥?입니다.
회장님이 저렴한 허접이들 더 이상사지 말고
9월에 생일인데 그때 종결급 하나 사라고,
무려 $500를 지원해 주신답니다.
$500 적지 않은 돈이지만...
공식적으로는 (회장님께 이야기 한걸로는)
제 모든 음향기기는 $300이하 입니다. ㅋㅋ
비공식적으로는 이미 +$1000기기들도
다수 굴리고 있는데...
사실 고가의 장비던 저렴이던 더이상 필요가 없는건
물론이고 넘쳐서 버리는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래도 지름은 돈다고...
방출하며 사고 했는데 이젠 진짜 멈춰야 할듯 합니다.
괜찮은 걸 방출하고 쓰지도 않을 저렴하고
그자리를 체우는듯 합니다.
진짜 원기옥을 모아서 비싸더라도 쓸만한걸로 사는게
훨씬 나은데 소소하게 지르는 재미때문에...ㅋㅋㅋ
쓸데 없는 지름이 안 멈추는 듯 합니다.
마지막으로 공식적으로
9월 말쯤 $500짜리 기기 하나 들이고
당분간 음향기기 지름은 끝?!
그런데 고르기가 쉽지가 않네요.
어중간한 버짓...
지금 후보는
이어폰 종결하라고 허락 받는 $500이니까....
베터리도 안 들어간 거라서
동네 가게들에 있는 오픈박스나
신품급 중고로 알아보는중입니다.
그래야 그나마 이미 있는 종결급이랑 비슷 ㅋㅋ
베이어다이나믹 셀렌토2...
비공식 가격 $900. 공식가격 $500.
오픈박스가 있었는데 팔림...ㅠ.ㅠ
두누 SA6 MK.2 오픈박스
가격을 다시 확인하니...역시 팔렸네요...ㅠ.ㅠ
타이오디오 오라클 오리지날
오픈박스 (3.5) $485, 신품 (4.4)$539
(오픈 박스도 괞찬은데 3.5...)
아니면 공식적으로 사는 거니까?!
몰래 구매 했다가 들키기 쉬운
헤드폰이나 덱/엠, DAP등등을
구매할까도 생각중입니다.
후보는
토핑 E70V. $450정도.
Hiby R6pro2 오픈박스 $650, 신품 $780.
ifi 그리폰 오픈 박스 $499.
음향기기들이 특히 차이파이는
세일을 너무 해서 정가 주고 사는게 아깝기도 하고
원기옥을 더 크게 모을라며뉴
블프나 11.11을 기다릴까도 하지만
생일에 맞춰 사는게 기부니상 더 좋을듯 합니다.
어차피 무엇을 지르던 조금 지나면 다 그게 그거 코
아직 1달 이상 남았으니... 천천히 골라 볼랍니다.
댓글 5
댓글 쓰기살짝... 기부니가...
예전에 제 비자금이 멀쩡했을때
너무 마니 주면 들키고 너무 적게 주면
좀 그래서 회장님 생일에
작은 정성?표시용 선물&
꽃다발& 필요한거 사라고$500정도 주곤 했는데
그런데 $500이 참 어중간한 돈이네요.
나름 큰돈인데 큰거는 못사고 ㅋㅋ
플래그십 안 샀으면 중고로라도 한번 찔러봤을 거 같긴 합니다
싼건 아니지만 그정도면 가성비폰이 아닌가...
가성비는 무의미 하죠.
취향과 음원매칭등으로 갈리는거지
성능은... 50만원짜리나 500만원짜리나...
좋으시겠어요 ㅎㅎ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