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부산 번개 후기
어제 하루를 꼬박 투자하여 각종 청음 및 토론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시간을 계산해보니 오전 10시부터 대략 밤 11시까지 13시간...-_-;;
정말 많은 기기를 청음하였으며 일일이 다 기억이 나지 않고 하나하나 적다간 너무 길어질 듯하여 초간단하게 후기를 정리해 봅니다.
참석인원 : 뮤직마니아, 사진쟁이, 선라이즈, 연월마호, 플랫러버(가나다순)
아래는 모두 주관적인 평가입니다. 개인의 취향이 많이 반영되었다는 걸 고려하시면 되겠습니다.
덱앰
Elemental Watson II + 멀라드 진공관 - 인상적이었으며 구매할 계획이 있습니다.
RU6 - 좋음
W2-131 - 좋음
텐지짐 스페이스 - 보통
수월우 문리버2 - 좋음
수월우 문리버2 Ti - 인상적이었으며 구매할 계획이 있습니다.
Cowon Plenue r2 - 좋음
이어폰
Mest MK3 - 좋음
Dunu SA6 MK2 - 좋음
키위이어스 퀸텟 - 좋음
EPZ K5 - 좋음
장락공주 - 보통
하이디션게이밍 t100 - 좋음(음감에도 들을만 했고 게이밍에 더 좋다고 함)
뜨레첸토 2019 - 좋음
헤드폰
ATH SR9 - 좋음
ATH M50xBT2 - 인상적임(오테의 엔지니어들이 전부 오테스러운 귀를 가진것 만은 아니라는 점에서)
Denon d7200 - 보통
Austrian Audio x65 - 좋음
Sony Z7 - 인상적임
AKG K501 - 좋음
DT880 - 좋음
MV1 - 좋음(이전에 음감에 좋지 않은 인상이었으나 이젠 나쁘지 않음)
YAMAHA HP-1 - 인상적임(YH-5000SE를 청음하고 난 후라)
이상 부산번개의 후기입니다. 정말 많은 공부가 되었으며 또 한번 뽐뿌를 받는 큰 계기가 되었습니다.
뻘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댓글 7
댓글 쓰기역시 플랫러버님. 슈퍼 울트라 플랫이어!
플랫러버 랭킹을 만들어주시면 재밌을거 같습니다.
모임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
저녁 시간이 엄청나게 길게 이어져서 깜짝 놀랐습니다..;;
어떤 얘기들이 오고갔을지 궁금해지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