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5 하루 대여 후깁니다 두서없이 주저리~

지인에게 역시나 강탈해서 밥사주는 그런 시즌이 와서(..) 겸사겸사 또 빌려서 써봤습니다~

안드로이드, ios 둘다 연결해봤고,

유튜브~ 스트리밍 고음질 정도까지만 들었습니다.. 요새 고음질을 잘 안챙겨 들어서(..)

xm4에 비해 개인적으론 덜 답답한 소리로 바뀌었습니다. 어디까지나 4세대를 비교하면 말이죠..

고개를 좌우로 세게 흔들일이 없었는데.. 재채기 할때(...) 찌걱거림이 있네요. 세게 좌우로 흔들면 납니다.

좀..더 뭔가 잔향감 이랄지, 이걸 공간감이랄지 애매하긴 한데, 긍정적인 느낌의 공간감이 있습니다.

너무 인위적으로 늘려놓으면 뭉게지는 소리도 나고 그러는데, 적당히 듣기 좋게 들립니다.

저역대가 적당히 있는데, 고역대가 트여서 들리진 않습니다. 치찰음도 들리지 않아서 이런 따듯한 소리 좋아하시면 좋겠지만, 시원한 소리 좋아하는분은 글쎄요..?

유광이라 엄청 미끄럽습니다(..) 실제로 낮은 위치에서 앉아서 귀에 꼽다가 떨어트려서 새로 사줄뻔한 사건도 있었고(..)

여담이지만, 여전히 하이브리드팁은 준수합니다. 적당히 발포실리콘 같은 촉감이라 부드러우면서, 폼팁의 역할도 살짝 해주기에 편안하네요.(=오래 안갈거 같은 단점은 여전..)

패시브 노캔이 4세대만큼 좋습니다. 5세대와서 확 좋아졌다고 느낀건 윈드노이즈 정도.. 네요

왜 이어폰에 필터를 장착 안하고 내놓은지 모르겠으나(..) 필터가 이어팁 빼곤 없어서, 이어팁 선택이 매우매우 제한적이 되었습니다... 그나마 아즈라 맥스?

착용감은 개인적으로 극호 입니다. 전 기기보다 착용이 좋아져서 그런가 가볍기도 하고, 배터리 시간 늘어난 것도 매우 호감이네요.

ldac 고음질은 체감이 옵니다. 다만 노캔+고음질+야외라서 감안하는 기대치가 낮음 에서 오는 감안이지만.. 준수하고 좋네요~

다른 리뷰들 보면 끊김이 좀 있다는데 출퇴근 시간 ㅛ한번 끊겨봤습니다. 1초 내외인데, 4~5호선 구간인데도 준수합니다.(되려 버즈2는 갤탭과 연결인데 6번 이상 끊겨주십니다..)

뭐 이정도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