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ipowin-piccolo 개봉기 및 첫인상.

안녕하세요.

강철 고막 막귀 어흥이 입니다.

저는 v/w를 좋아하는 펀사운드 사랑입니다.

이점으로 다른 분들의 의견과 다를 수 있음을 너른 마음으로 양해해주셨으면 합니다.

겉박스.

내부 구성

쉘

저가 차이파이답게 구성은 아주 단촐합니다.

뭐 많은걸 바라는 것도 사실 미안한 가격이긴 합니다.

쉘은 의외로 괜찮습니다.

제 미적감각이 워낙 형편없어서 저만 예쁠 수도 있습니다..‘ㅡ’

받았으니 들어는 봐야겠기에 모조와 합체를 했습니다.

오~일단 소리는 잘나옵니다.

제대로 왔고 소리가 잘나오니 이미 100프로 만족입니다.

끝.

이면 xx놈이겠죠..‘ㅡ’?ㅋㅋ

청음기 입니다(아직 에이징이 되지 않았습니다. 현재까지 대략 9시간정도 에이징했습니다.)

저음부.

극저음 강하지는 않지만 존재합니다.

실종이 아닌 약하지만 나와서 나름? 괜찮네요.

테스트곡은 할시&슈가의 lilith(디아블로4 ost)

중저음.

중저음 펀치 강하지는 않지만 들어본 보컬폰들에 비해 적지 않습니다.(경험상은 보컬폰 치고는 강하다.)

테스트곡 윤하의 사건의 지평선.

이 노래가 중저음 펀치가 사라지면 저는 즐거움이 많이 반감이 되는데 사건의 지평선 후렴부의 드럼이 확 죽는 보컬폰…들을 정말 싫어합니다.

이부분에서는 보컬전용 폰중에서는 제 취향쪽의 중저음이라 만족합니다.

중고음.

보컬은 확실히 앞에 위치해있고 가수의 목소리 전달이 잘됩니다.

테스트곡 두아리파의 피지컬.

요즘 최애 가수인 두아 리파 그중에 피지컬을 아주 자주 듣습니다.

브바로 들으면 귀르가즘에 도달하고 있습죠..

피콜로로 들으니 두아 리파 목소리가 아주 강조가 되서 잘들리고 딕션이 귀에 꽂히는거 같습니다..

뭐 영어 잘하는 편이 아니니 또렷하다가 맞는 표현이겠습니다.

고음부.

고음부 치찰음 확인을 해보았습니다.

테스트곡은 경서의 밤하늘의 별을/나카시마 미카의 글래머러스 스카이.

아시다시피 저는 강철 고막 막귀이기에 제 기준 쏜다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공간감.

공간감도 나쁘지 않은데 이게 요즘 중국 저가 차이파이들이 쉘에 구멍을 뚫는게 공간감 확보 차원인지 모르겠습니다만..

fd11도 구멍이 뚫려있고 피콜로 또한 뚫려 있습니다.

나름대로 공간감 괜찮습니다.

여러 보컬곡들을 들었는데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람보는 언제나 박효신을 즐겨 듣는데 박효신의 그날<=보컬이 살짝 묻히는 감이 있는 곡으로 느끼는데 박효신이 좀더 앞으로 나와서 부르는 느낌이 드네요.

공구 때 유메 울트라를 노리다가 옆집에서 좋은 정보를 얻어주신 @숙지니 님께서 추천해주셔서 샀는데 가격대비 아주 훌룡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퇴근해서는 lg g8에 꽂아서 듣고 있었는데 와이프가 듣더니 마음에 드나 들고 가서 본인이 듣고 있네요.

제 개인적인 점수는..

보컬폰만 놓고 보면 가격대비로는 5점 만점에 5점 이고 가격 떠나서? 5점 만점에 4점 이상은 된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보컬폰들 들었을 때 극저음이 실종되거나 중저음 펀치가 실종이 된 폰들이 다수였어서 다소 저와는 거리가 있다고 생각했는데 피콜로는 극저음이 아예 없지 않고 펀치도 들을 정도는 나오며 보컬은 강조된 제 기준은 충분히 이정도면 보컬폰에 돈 더 안써도 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 기준은 분명 말씀 드리지만 주력으로 오리베티 o800/브라바도 mk2를 사용중이고 구색 맞추기로 보컬폰을 구하는 중이었기에 주력폰을 구하시는 분들과는 거리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돈에 이정도면 대만족 제 기준으로는 값을 떠나 좋은 보컬폰이라고 말씀드릴 정도이지 와 이거 끝내줍니다.

사세요 두개 사세요 세개 사세요 이런 것은 아님을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