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코딩파워 vs 앰핑 파워.
iHSYi
개인적인 의견 입니다.
R6 pro2를 실수로 지르고
용서를 받았지만 중국본토배송품를
구매해서 기다림에 지쳐가고 있습니다.
2일전 오전 일찍 미국 입국 및 통관까지는
배송 확인이 되는데
또 업데이트가 없네요. ㅎㅎㅎ
결국 이번주엔 오지 못할듯 합니다.
노동절이 끼긴 했어도 다음주엔 오겠죠.
덕분에 페이퍼 스팩등으로 사전 공부만
무지하게 하고 있습니다. ㅎㅎ
스팩표를 보면 모든 수치가 전작은 비해
올라갔는데 출력은 상당히 내려 갔습니다.
반 정도 밖에 안나옵니다.
TI 사 OPA1612 amp칩을
4개나 썻다고 합니다.
꽤 많은 미드~하이 티어 덱에 쓰이는 칩이고
살짝 체급이 높지는 않아도
발란스가 뛰어나다고 널리 알려진
앰핑 솔루션 opa1612를 4개나 이용했는데
출력이 초라합니다.
회사의 설명으로
이미 이유를 알고는 있지만
그래도 좀 아쉬운 부분입니다.
듀얼 AKM4499ex라는
디코딩 괴물에게 주는 전기 밥량때문에
앰프성능을 제한해서 너프 한거죠.
디코딩 파워 vs 앰핑 파워에서
디코딩쪽에 힘을 더해 몰아 준 결과 입니다.
베터리를 더 큰걸 쓰고
쿨링도 좀더 보강해서
둘다 좋게 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지만
가격과 크기가 더 거대해질듯 합니다.
다행히 제한을 두긴 했어도
하드웨어는 줄이지 않고
앰핑칩 4개나 써서
발란스드 출력을 내줌과 동시에
앰핑 파워 헤드룸은 충분히 확보가
되었을듯은 합니다.
출력 파워는 필요한 만큼 있는게 좋고
오버 해 봤자 그냥 낭비다.
헤드룸 없이 하드웨어 스펙을 끝까지
쓰는건 상당히 저열한 방식이다.
특히 파워 관련해서 ㅎㅎ
평소 제 생각과
상당히 일치하는 선택이긴 한데...
그래도 출력이 느끼게 해주는 체감이
일반적으로 더 크고, 조금만 출력이 더
강했더라면 풀사이즈 플라나 헤드폰까지
울려 주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물론 스펙만 보고 하는 이야기라서
실물이 오면 바뀔수 있습니다.
결론
데이터 보며 연구하는거 그만 하고
실물 가지고 놀고 싶다.
R6pro2 배송 빨리 와라.
iHSY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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