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HD700은 리뷰가 잘 없네요
HD600 죽은쥐로 헤드폰이 마려워져서 좀 찾아보는중인데..
대체 어떤놈이었길래 그런건가요....?ㅋㅋ
중고가는 hd600보다 조금 높은정도던데...
댓글 9
댓글 쓰기저도 다시 한번 들어봐야 합니다.
저도 잘 모릅니다. 처음에 구매할 당시 혹평을 많이 보았는데 반면 호평이 그만큼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탐독하였습니다.
이어서 구매를 결정하고 지금까지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중간에 오해하여 판매하게 되었는데 우체국 소포 발송 전까지 이르렀다가 창구에서 발송을 하지 않고 집에 가지고 온 사연이 있습니다.
무언가 아쉬운 점이 남아 차마 발송을 못 하겠더군요. 이후 회포를 풀면서 더 알아가게 되고 HD600의 조금은 암울한 정서를 상쇄시키고 특히 공간이라는 점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광활함을 저에겐 느끼게 해줍디다.
하지만 절대 추천을 못 하겠습니다. 정이 없으면 이해가 조금은 힘든 자유로움이 보여 그 자유를 날아다니지 않는 이에게 전할 수가 없어서 추천하지 않습니다. 제법 많은 헤드폰을 지금도 소유하지만 가장 편한 헤드폰입니다.
특히 재즈(특히 비너스 라벨 음원들에서)에서 그 힘은 대단합니다. 작은 무대에서 일어나는 그 장면을 가장 현장감 있게 들려주는 헤드폰입니다.
저는 사랑하지만 타인에게 추천을 꺼리게 됩니다.
나와 같은 사람이라면 그에게는 무조건 추천하고 싶은 헤드폰입니다.
이 댓글을 읽고나니 더더욱 요녀석이 궁금해집니다..
아마 빠른 시일 안에 직접 들어보게될지도 모르겠네요ㅎㅎ
청음샆에 있는지 모르겠지만 있다면 저도 호기심에 꼭 들어보고는 싶네요
예전에 베이어 좋아할때는 첫인상이 괜찮았습니다.
청음샵에 몇번 들어본것 뿐이지만, HD800보단 구동하기 쉽고, V형이라 좀 더 이지리스닝 타입이라 나쁘진 않았습니다. 단지 초반에 나왔을때 정가 기준으로 더 보테서 HD800가는게 낫겠다는 정도?
영디비에서는 뮤직마니아님이 소유주로 유명하시죠. 한 번 물어보시는 것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