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필드 2, MDR-1A 첫 인상
사진쟁이 님의 찬조 덕분에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Moondrop Starfield 2 _B-
+ 극저음과 고음 끝을 올려 새롭게 시도하는 수월우 사운드
+ 교환식 노즐, 베이스 조절 장치 도입
- 왜?
- 애매하게 바꾸는 세팅보다 그럴 필요가 없게 만드는 것이 좋은 제품
- 증가된 저역에 맞게 고역을 올렸으나, 중역이 소외되는 문제
- 고역 끝처리도 부자연스러워 베이스 조절 장치를 쓰거나 노즐을 떼고 들어야 그나마 자연스러운 느낌
- 어느 순간부터 수월우가 표준적인 타겟이 아닌 자기만의 색이 묻어나오는데, 그 완성도가 부족함
- 소프트이어의 단순 저가형으로 포지션? 경쟁자는 커녕 자사의 기존 제품을 생각할 때 당혹스러움
Sony MDR-1A _C
+ 극저역을 잘 내기위한 일본 회사의 결실 중 하나
+ 3Hz~100kHz 광대역 드라이버
+ 저음과 고음이 잘 나와야 한다는 전형적 발상의 표본
+ 다소 땀이 차긴하지만 몹시 편한 이어패드
- 전형적인 기술자 마인드, 애매하게 만들 바에는 오디오 테크니카나 테크닉스가 차라리 나음
- 극저역과 극고역이 잘 나오는 것은 맞지만, 리니어하게 강조된 극저역과 달리 극고역의 연속된 피크로 피곤함 유발
- 극저역을 줄이고 피크도 다듬었다면 좋았을 듯 => 이것이 1am2
- 이어패드의 편리함과 음질은 정확히 반비례한다는 증거 (m1st와의 현격한 음질 차이)
- 적정 수준 이상으로 드라이버와 귀 사이의 거리가 멀어져 저음은 퍼지고 고음은 명료해지는 현상 발생
댓글 25
댓글 쓰기스타필드2 한개만 산 저를 칭찬해야겠습니다.(?!)
MDR-1A도 약점이 생각보다 많은 게 확실히 소니가
음향에서 잃어버린 세월이 있다는 게 체감되는 것 같습니다.
잘봤습니다. MDR-1A는 제가 구입하던 당시에도 착용감은 좋지만 V자형 소리로 좋은 평은 못받았던 제품이긴 하죠.
스타필드 2는 소리나 완성도나 기존 스타필드보단 극저역을 보강한 SSR에 가까운 사운드였는데, 저도 의도는 모르겠네요
SSR이 극저역이 부족한 것만 문제가 아니었을 텐데...
MDR-1A는 출시 당시에는 가격이랑 착용감만 생각해도 나름의 값어치는 있는 느낌이 아니었나...싶네요
착용감 하나는 참 좋았죠
+ - 로 표기해 주시니 보기 편하고 좋네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어패드의 착용감과 음질은 반비례한다는 문장이 많은 깨달음을 주시는군요
적당히 오픈형이어폰이랑 스피커에 만족해야겠네요....
밸런스와 소리의 일관성 등을 생각했을 때 패드는 얇은게 좋다는 걸 깨달았습죠..
미국 기업이나 신흥 업체가 그걸 몰라요... 오디지는 lcd5부터 좀 낫더군요
예전 1a 평이랑 또 다른듯하기도..? 경험이 쌓이면 또 다른가보군요
그때 글들 보고 지금 랭킹과 비교해 보면 차이가 꽤 나는 게 보입니다.
(당장 MDR-M1ST부터 평가 자체가 완전히 다르니..)
수월우 스타필드2 테스트 중 입니다
정가를 찾아보니 29.9입니다.
사실상 입문자가 큰 맘 먹고 구매하는 제품 느낌인데, 그러한 포지션에서는 괜찮은 소리가 아닐까 싶네요.
1a 너무 오래전에 들어서 생각도 잘 안 나네요ㅋㅋ
Yamaha Eph-M200이 리스트에 없더군요.
채워주시기 바랍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