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배송시 중간중간 주소 확인하시길 추천

지난 알리 섬머 엔딩 세일때 이미 아시는 분은 알다시피 Topping L70을 주문했습니다. 

DHL 배송은 중국에서 저희 집까지 주문 후 3일 이내에  오기 때문에 DHL 앱을 설치하고 주의깊게 progress check를 하는데, 눈에 띈 문제. 주소.

알리에서 주소를 보통 한글로 넣습니다. 과거에는 영문으로 넣기도 했는데, 아예 한글로 입력 받기도 하더라고요.

그런데, DHL에 입력된 주소는 영문이더라고요. 즉, 셀러가 제 한글 주소를 영문으로 바꿔서 입력한 듯.

문제는, DHL 주소 입력 칸에 글자 수 제한이 있는데, 한글을 영문으로 풀어서 쓰다보니 끝 부분 1글자가 잘렸는데, 그 1글자가 아파트 호수의 마지막 숫자였습니다. 한글로 풀어 쓰면 받침이 있는 경우 글자 수가 늘어나잖아요. 아마 seller가 모두 입력됐는지 확인을 안 한 것 같아요.

물론, 전화번호도 있기 때문에 주소를 못 찾겠으면 전화가 오겠지만, 제가 회의로 전화를 못받거나 하면  delay가 생길 수 있기에 재빨리 DHL 앱에서 주소를 업데이트 했습니다. 

오늘의 결론은 해외 주문의 경우는 주소를 확인하자. (특히 logistics 입력 주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