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의 경치. R6pro2 사용후기.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리시버보다 덱/엠이 상대적으로
판단이 빠르고 쉽습니다.
물론 매칭이라던가 깊이 들어가면 끝도 없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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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by R6pro2.
덱/엠+소스기기인 DAP 입니다.
첫 DAP도 아니고 하도 배송을 기다리며
사전에 공부를 해서 짧게 하루 썻지만
벌써 결론이 나오네요.
음질적으로 정상의 경치를 보고 싶다면
최고의 가성비 파트너 입니다.
물론 산을 함께 오르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좋은 리시버와 좋은 음원
그리고 귀가 필요합니다.
저도 정상의 소리를 들었으니
막귀로도 가능합니다. ㅋㅋㅋ
앞선 글들에서 마니 혹평을 했지만
이 가격에 이 성능이 가능한가 의문이 생기는
정말 성능 좋은 DAP 입니다.
하지만 가격을 생각하면 제기준에서는
성능 말고도 모든게 좋아야 합니다.
환률이 올라서 이제 100만원도 넘어 갑니다.
더이상 중급이라고 칭하는게 힘든 고가 제품이기에
조금 마니 가혹한 잣대를 들이 덴듯 합니다.
기대가 컷던 만큼 실망이 컷습니다.
안드로이드 멀티미디어 기기로써는 낙제점.
음감용 포터블 올인원 기기으로는 간신히 합격.
음질만 보면 수석합격입니다.
만듬세나 동봉 악세사리들이
가격에 비해 별로인 점은 본체의 기기적인 성능을
고려하면 이정도만 해도 가성비가 좋은 겁니다.
때문이라 참고 넘어갑니만 100만원...짜리인데
좀 너무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ㅋㅋ
안드로이드로 멀티미디어 기기로써 낙제인건
이미 앞선 글들에서 이야기 했습니다.
안드로이드 12를 기반으로 해서 다른 안드기기들
기능의 반 정도는 쓸수 있다? 정도 네요.
그 이하 일찌도...ㅡ,.ㅡ;;;
음감용 포터블 올인원 기기로써는
아직 좀 덜 성숙한 OS. 서드파티 앱 최적화 문제.
버튼 위치, 볼륨휠이 없는 점등이 마니 아쉽고
무게 크기 발열 배터리 용량도
포터블로써 완벽하게 제 조건을 충족 시켜주진 못하지만
이동시에도 부담이 되는 무게는 아니고
바지 주머니에도 들어가고
바지 주머니안에서도 그냥 미지근한 정도의 발열,
1시간에10%정도 소모되는 배터리.
(클레스AB 앰프모드, 로우게인, 볼륨 50%
코브즈 임포티드 파일 로컬 플레이)
사용상 불편은 하지만 이해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각종 디지탈 필터, MSEB등시스템 전체에
사용플레이어앱과 관계 없이 쉽게 적용이 가능한
튜닝 툴이라던가, 시스템 차원의 비트 퍼팩트 지원,
각종 플러그인, 상시 비트&샘플링 레이트 표시 등등
음감용 DAP답게 제공되는 편의 기능들이
다양하고 간편합니다. 정말 좋습니다.
음질은 주관적이라 할 수도 있지만
리시버 들과 매칭해 보면 알수 있습니다.
알식이랑 매칭 시키면 리시버들의 포텐을
엄청나게 끌어 올려줍니다.
어느정도 포텐이 있는 입문기가 중급기를 넘어 서버리고
포텐이 있는 중급기들은 종결기들 뺨을 사정없이...
특히 상위 체급기들과 하드웨어나 설계를
공유하는 중급기들은 완전 변신 합니다.
IE200인데 600으로 듣고 있는 줄 알았고,
A5000은 8000이랑 차이가... 뭐지...
조금 아쉬운건 종결급 리시버들도 좋아는지는데
입문기나 중급기 처럼 환골탈퇴 수준보다는
작은 변화 입니다.
아마도 그만큼 이미 높은 수준이었어서
포텐이 부족하거나 더 좋은 dap가 필요할지도 ㅎㅎ
전반적으로 소리가 너무 디테일하고 자연스러운데
부담이나 자극은 적어집니다...
설명하기 힘든 변화네요.
헉... 글이 두개 올라 갔다고 해서 하나 지우고 와보니...
중간 까지만 올라간 글만 남았네요. ㅋㅋㅋ
다시 쓰기 귀찮아서... 어차피 음질이 좋다는 내용
급 마무리!!!
음질은 정상급,
나머지는 가격에 비해 마니 아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