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월마호 님 부산 번개
번개처럼 즉각 성사되어 잠깐(?) 뵈었습니다.
1. 티에오디오 프레스티지LTD
트라이브리드의 이질감은 덜한 편이나 저음이 나머지 대역을 덮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마호님이 추천하신 다이소 이어팁을 사용하니 저음의 에너지를 내려주나,
프레스티지 저음을 정확하게 offset 못 하기 때문에 완벽하지는 않습니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프레스티지1이 쏴서 LTD로 재튜닝 발매되었다고 하는데, 1이 원래의 소리일 것 같습니다.
+
요즘은 노즐 사이즈에 한계가 없네요. 어마어마합니다.
++
타이오디오인지 티에오디오인지..
2. 64오디오 U12T + 그래핀 8심
하필 처음에 이것을 들어버렸습니다.
기존에 알던 U12t와 전혀 달라 한참을 듣다가 원래 케이블로 갈아끼니... 제가 알던 소리네요.
순정이 정방형 검은 박스를 채우는 저음과 쏘는 고음이라면, 그래핀 케이블은 박스를 걷어내고 고음도 잠잠해진 느낌입니다.
순정도 좋았지만 그래핀 케이블 매칭이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
역시나 짧은 스템의 이어팁으로 정착용은 힘들었습니다. 소리가 좋아도 착용이 힘들면... 의미가 있나요?
댓글 13
댓글 쓰기영디비는 부산에 활화산 고수 분들이 많으시네요.
시대가 시대라서인지 수도권 쪽은 대체로 휴화산이신 것 같습니다.
아니면 아예 해외에 계시거나... ㅋ
언제 90 레벨이 되었나요...
오늘 정말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소리가 좋아도 착용이 힘들면... 그 힘든 착용도 1달만 적응시키면 할만해지긴 합니다. -_-;;
퓨어8이 노잼 음색 이어폰에 양념 과하지않게 적당하게 쳐주는게 좋습니다ㅎㅎ
노즐이 전 어느정도 큰게 좋은거 같습니다.
정착용이 편해서 ㅎ
재밌는 시간이었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