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부터 완벽하게 정리해야 겠습니다. 전편.
일단 숙지니님께 감사를 표합니다.
안 지르는게 가장 좋치만 지를 꺼면
필요한것을 저렴하게 구매하는게 좋겠죠.
하지만
저렴한 것들은 늘 구매하고 나면 돈 더 모아서 좋은거 살껄 하게 됩니다 .ㅋㅋ
필요해서 샀다고 하지만 따져보면 이미 상위호환을 너무 마니 가지고 있네요.
일단 알리부터 완벽하게 정리해야 할듯 합니다.
일전에 분실한 CX31993꼬다리의 대체품을 사야하나 고민하다가
USB DAC들도 다수 있고 DAP도 3개나 있는 평소엔 쓸일이 없고
같은 디자인을 공유하고 기본적인 단자의 생산도 같은 공장이라는 합리적의심이 가능한
CX31993이나 AL5686 꼬다리가 리시버 단자를 깎아 먹고 함께 자결?하기까지 한다고 해서
포기 했었습니다. 물론 또 잊어 버리까봐 걱정도 되고요. ㅋㅋ
그러다 숙지니님이 엔젤 이어 오피셜 스토어 소식을 전해 주셔서 보니
미국 알리로 들어 가니까 심갓 EW100P랑 뮤즈하이파이 M1블루, 그린을
$9.9에 럭키백 형태로 팔고 있더라고요.
미국쪽도 (한국이랑 같이 했을 수도) 수량한정인듯 보였는 M1은 좀 널널하더라구요.
두 컬러다 재고가 꽤 남아 있었습니다.
CX31993의 상위 호환이라는 AL5686그냥 하나 샀습니다.
그린 컬러로 구매 했습니다. 비상용입니다.
그리고 복불복 랜덤 컬러 심갓 EW100P도 딱 1개 남았길레... 그냥 구매.
그런데 EW100P는 한가지 컬러인데 ㅋㅋ
사진을 보니 EW100P와 EW100가 함께 있네요.
아마도 포스팅 실수 인듯합니다. 케이블 일체형 ew100이랑 섞여 있는듯 합니다.
높은 활률로 EW100이 겠지만 어차피 케이블 교체해줄 생각은 없으니 ㅋㅋㅋ
케이블 분리형은 P가 오면 좋고,
일체형이 와도 투명쉘이라 좋고,
어느 쪽이 오던 소리가 맘에 안들어도 분리해서 연구?용으로 사용해도 되고요.
저가형 이어폰도 뎁이 멱살잡고 끌어올리는 매칭빨 받으니까
꼭꼭 숨겨져 있던 매력이 끌어 올려져서 그냥 저냥 쓸만해지니까 살짝 흥미가 생기기도 하고요.
저렴해서 잊어버려도 큰 타격도 아니고 느리게 와도 되서 구매 했지만...
알리는 더이상 쳐다 보지 않는 게 좋을듯 합니다.
지금 상관완아+알식이 매칭으로 듣고 있는데
왜 상관완아로 이렇게 오래 들을 수 있나 신기하네요.
예전 같으면 한두곡 듣고 교체 했을텐데 이 매칭은 계속 들을 만큼 괜찮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