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살아야 하는데... 자제해야 하는데...
백 번 맞는 말입니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그런 의무감에 너무 짓눌리지 않아야 한다는 생각도 듭니다.
하고픈대로 무분별하게 살면 패가망신 하기에 딱 좋지만,
그렇다고 의무감에 짓눌려버리면 절대로 행복할 수 없더군요.
본인이 감당할 수 있는 적정선에서는 하고픈대로 하는게 그냥 답이라고 확신합니다.
그래서, 뭐 이헤폰 숱하게 있는데도 저도 하나 구매했습니다.
이게... 어...;;
폰에서 화면을 몇 번 정확히 터치해야 하는지를 생각하면 말이 안 되긴 한데,
저도 경험했습니다.
손이 미끄러졌어요...;;
물건 쉽게 사는 성격은 아니지만, 10만원대면 결코 싼 이어폰이 아닌데...
그 돈 값은 충분히 하고도 남을 것 같은 직감이 와서 구매해봤습니다.
댓글 14
댓글 쓰기걍 속편히 한 번 질러봤습니다. 술 사먹는 것보단 훨씬 나으니... ㅋ
...라고 했지만, 오늘 저녁에 동생과 한 잔 했습니다. ㅡ,.ㅡ;; 집에서라서 다행이지만... ㅋ
손이 미끄러진 선배로써
잘 하셨습니다. 쓸땐 써야죠.
10만원선에서는 종종 미끄러지셔도 ㅎㅎ
더 위로는 미끄러지지 마시길...
전 100만원짜리 보다가 손이 미끄러져서
진 짜 미끄러져서....마니 후회했는데
지금은 꽤 만족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미끄러지는게 나쁜 것 같지는 않네요!!
좋은 지름 축하드립니다.ㅎㅎ
이눔의 손꾸락을 묶어야겠어요.
아무리 의무감이라도 참을 수 있는 사람에게는 참는 것이 행복일 수 있고,
의무감없이 써재끼는(?) 사람이라도 그 지르는 것이 행복일 수 있겠죠.
결국 그에 대한 책임은 본인이 지는 것이니... 제3자가 왈가왈부할 필요는 없고, 당사자들이 알아서 할 일이라 생각합니다.
지름 축하드려요!!
우연히 띄워진 화면에 손이 미끄러져 우연히 결제를....
안타까운 일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