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커 시스템 그리고 부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PC 스피커로 쓰던 사운드 스틱2.
3대?에 걸쳐 대략 10년 넘게 사용하다 보니 은퇴의사를 밣혔습니다.
오른쪽 유닛의 세틀라이트가 하나 정도 접촉 불량으로 죽은듯
볼륨 임발란스가 있고 일정수준 이상의 볼륨 재생시 스테딕이 심하게 들립니다.
PC에 이미 가지고 있는 빈티지 플로어 스텐딩을 연결할까 고민하기도 하고
이 기회에 새 북쉘프 스피커 한셋트?
아파트라서 음감은 헤드파이로 하고 있으니
그냥 단독 주택으로 이사가기 전까지는 델 모니터에 달린 스피커 모듈로 버티자 했는데
델 모니터 스피커 모듈이 좀 마니 떠네요. ㅎㅎ
다행히 스피커쪽은 주변에 나름 믿을 만한 판매자겸 전문가가 있어서
상담?아닌 상담을 했는데 요즘 미국에서 세일중인 Q150정도를 우선적으로 고려했습니다.
디자인 적으로도 맘에 들고 가격도 좋고 인티앰프는 이미 있으니 페시브 한번 가자~
음... 서브우퍼 없으니 소리가... 플로어스텐딩은 서브우퍼 없이도 충분한데 ㅎㅎ
Q350?에 서브우퍼+ 케이블과 거치대들까지 하면 세일해서 산다고 해도 $3000정도 투자해야 하고
집에 공간도 안나오네요. ㅎㅎ
(150면 충분하다고 생각했지만 350이 좋고,
진짜 북쉘프나 책상보단 전용거치대에 놓는게 좋고
점점 일이 커져 가는 분의기 ㅎㅎㅎ)
(350+전용 스텐드 스탁 사진 찾기 귀찬아서 ㅎㅎㅎ
150 전용스텐드 설치시 사진... 그런데 이렇게 하면 플로어 스텐딩이랑 차이가 ㅋㅋㅋ)
스피커는 역시 물리적인 크기가 깡패인듯 합니다.
더불어 설치에도 많은 자원?과 노력이 필요하고요.
청음 환경을 만들기 전에는 스피커 시스템은 그냥 피시 스피커로 버티는게
옳다는 결론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그냥 구매에 대한 생각을 접었습니다.
집에와서 그냥 완전 망가져라? 치워 버리게 하며
사운드 스틱을 고볼륨으로 틀었는데 몇번 지직 되더니 부활~~~
좌우 유닛 각도와 위치 조절+ 서브 우퍼 레벨 조절해 주니 아직 10년 더 써도 될듯 합니다.
댓글 7
댓글 쓰기$150차이인데 ㅎㅎㅎ
제 막귀에도 350이 다 좋은데...
왠지 극저음이 조금 아쉬워서
350과 서브우퍼를 함께 보았었죠ㅎㅎㅎ
구매하면 후회할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