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맞아맞아. 놀랍지만 그건 사실이야.
애플 비전 프로와 에어팟프로2 사이의 무손실 오디오에 대한 새로운 정보가 나왔습니다.
유튜버 Brian Tong은 애플 임원과 진행한 인터뷰를 통해 새로운 정보를 공개했습니다. 여기에 따르면, 애플은 비전 프로에서 무손실 연결을 위해 기존 블루투스와는 다른 새로운 규격을 채택했다고 합니다. 표준 블루투스는 2.4GHz 대역에서 작동하는데, 이 전용 프로토콜은 5GHz로 작동해 연결 거리는 짧으나 더 빠르고 레이턴시가 낮은 연결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24bit/192kHz가 아닌 20bit/48kHz로 작동하는 것 역시 레이턴시를 낮추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USB-C 에어팟 프로2는 기존과 동일한 H2 칩셋을 사용하지만, 단순히 칩셋의 문제가 아니라 새롭게 5GHz 연결 기능이 필요하기 때문에 기존에 출시된 라이트닝 단자를 사용하는 에어팟 프로 2세대는 펌웨어 업데이트로도 무손실 연결을 지원하지 않으며 새로 출시되는 USB-C 에어팟 프로 2세대를 사용해야 비전 프로와의 무손실 연결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새삼스럽게.. 애플답네요
댓글 9
댓글 쓰기수상하리만큼 아이폰은 지원 대상 기기에 언급이 안 되네요. 흠
진짜로 바닥부터 새로 만든 H2 칩셋 간 통신 프로토콜인가...
소프트 웨어적인 지원이 가능할 수도 있지만
그냥 새거 사게 하기 위해 막는다라고 발표할 수는 없을테니...
같은 하드웨어에서 진짜 불가능 하다면 그것도 그거 나름으로 신기한 일이긴 하네요.
만일 구라?라면 분명 커스텀 펌이나 바이패스가 나올 겁니다.
블루투스로는 100퍼센트 무손실은 거의 불가능하다보니 결국 와이파이를 이용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