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속 지름.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음향기기들은 아니지만 나름 음향도 즐기는 소프트웨어들을 4개나 연속으로 질렀네요.

(한개는 영상이나 메거진등도 제공하지만 거의 음향만 즐기는 ㅋㅋ)

 지난번에 지름신고한 바이오하자드 4리메이크 PC판을 시작으로 휴가기간에 3개나 더 질렀네요.

PC판 사상 첫 공식 세일로 스팀에서 $40.

이번에도 갓콤의 명작 리메이크. 정말 명불허전이 맞습니다. 

게임규브로 원작을 즐긴지 오래 지나기도 했지만(이겜땜에 게임 큐브샀었던 ㅎㅎ)

구성과 연출에 정말 많은 변화를 줘서 완전 처음 하는듯한 느낌을 주네요.

또한 이 비디오 게임은 상당히 훌륭한 음원?입니다. ㅋㅋ  

게임으로써의 재미도 재미지만 음향적인 면만 들어도 사운드가 지림니다.

리시버 구성 선택 옵션은 물로 스피커 설치각도까지 셋팅 까지 설정이 가능한 음향 옵션을 제공합니다.

 물론 일반적인 스테레오 리시버로 들어도 공간 음향은 이런것이다 하는게 정말 뛰어 납니다.

당연하게 전용 장비 없이도 사플이 가능합니다. 

 화면을 빠르게 회전 시키면 소리가 따라오는게 완전 자연스럽지는 못하네요.

배경음악등은 화면 고속 회전시에도 자연스럽지만 효과음이 아주 살짝 끊기는 경우가 있네요.

  게임도 가능한 IEM. 베가2020과 조합해서 들으니 

을씨년스러운 게임배경의 공포가 그데로 BGM으로 전해지면서 심장이 쫄깃해집니다.

은신하며 돌아다니거나 암살시에도 효과음 좋고 전투이 시작되면 총기음/폭발물음 더불어

좀비들이(플라가 감염체) 펑펑 터져나가는 폭발음 ! 완전 스트레스 해소의 최고입니다.

 역시 이제는 노인이라 그런지 솔플겜에서 음악까지 즐기면서 하는게 좋습니다.

게임의 재미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음악까지 승부를 위해 접어두어야 하는 

경쟁게임과는 결이 다릅니다. 물론 젋었을땐 치킨 먹는 재미도 쏠쏠했었지만요. ㅎㅎ

 두번째 지름은 코브즈 스트리밍 서비스를 처음으로 정식으로 결재했습니다. 

기본 개인 플렌으로 대략 $14 (스트리밍도 세금이 붙습니다.)

 그디어 오랜 스트리밍 노마드 생활을 끝냈습니다. 

두번째 코브즈 스트리밍 무료 체험이 끝으로 스트리밍은 코브즈에 정착하기로 결정 했습니다.

예전에 타이달 1달러로 3개월을 한 적은 있지만 풀프라이스로는 처음 결제했네요. 

사실 자동 결제를 해 놓아서 다른 지름 확인하다가보니 돈이 나갔네요.

코브즈가 음원의 종류가 조금 적고 추천 알고리즘도 좀 이상하지만

 제귀엔 스트리밍중 가장 좋은 음질을 제공하는 플레이어앱과 

그래도 왠만한 음원은 다 구비되어 있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이 맘에 들었습니다. 

 나중에 원기옥을 모아서 음원 구매에 50%할인이 되는 $16짜리플렌으로 전환한 후

자주 듣는 음원을 다 구매하고 공짜?스트리밍으로 전환할 계획도 있습니다만

자주 듣는 음원이 꽤 많아서 모두 한번 구매 하려면 

플레그쉽급 리시버/덱/엠 몇 세트를 구매할수 있는 비용이 들어 가서 현실적으로 힘들듯합니다.

 세번째로 구매한건

 바이오하자드 4 리메이크 DLC 각자의 길입니다. 스팀 $10.

바하4 리메이크 다 깨고 dlc도 세일?하면 천천히 구매하자 했는데... 

휴가 반도 안 지나서 벌써 다 깨 버렸네요. 다음달에 더 긴 휴가도 또 있는데 ㅎㅎ

본편을 시작부터 난이도를 최고로 올려서 진행했는데도 빠르게 엔딩을 봤다 생각했는데

누적 플레이타임을 보니 헉...정말 많이 했네요.

 몇일동안 먹고 자고 음감하다가 게임하고 잉여인간의 삶을 살았네요.  

 최근에 모바일 분재겜만 하루에 한시간 정도 할까 말까 할정도로 

요즘에 겜 안하는데 아무리 휴가라지만 이렇게 오래 게임을 했다니 역시 명작.

게다가 너무 재밋게 플레이 해서 시간이 순삭되어서 이렇게 오래 했는지 몰랐습니다.

물론 모바일 분재겜은 중단된 상태 ㅎㅎ

대략 6시간 분량에 DLC라고 하는데 워낙 평이 좋아서 구매했습니다.

제 플레이 스타일이 스피드 러너가 아니라서 2~3일은 버텨 줄듯 합니다.

초반부만 해 봤는데 왜 평이 좋았는지 알겠네요.

 본편과 잘 연결되면서도 모드 없이 에이다 누님???으로 플레이 가능하고

그래플링 훅 활용으로 게임이 전체적으로 본편과 비슷한듯 또 다른 재미를 줍니다.

 마지막으로 바하4+dlc는 이번 휴가 전에 끝넬 듯 하고 다회차는 좀 휴식후에 할듯해서

아직 남은 이번 휴가와  다음 휴가에 계속 즐겁게 해줄 걸 찾다가 

요즘 게임은 리메이크가 답이다?

 제가 인생겜중 하나로 뽑는 오우거 베틀의 케쥬얼?후속작 택티스 오우거를 리메이크한

택티스 오우거 리본!!!도 40%나 세일중이네요. 

 예전에 오우거배틀 만큼이나 재밋게 즐기기도 해서 추억보정도 있고

명작 게임을 공식 한글화+리메이크된 신상 그래픽+강화된 사운드+편의성개선까지

이정도면 100시간 즐기기가 보장된 게임인듯 합니다.

 웅장하면서 뛰어난 BGM도 인상적인 게임중 하나 인데

이것을 게임 외적으로도 즐길수 있게 디지탈 음원까지 주는 

디럭스판으로 구매 하려다가  평가를 보니 최근에 꽤나 부정적이네요. 

크게 변한게 없는 그래픽과 사운드, 편의성개선도 그다지 크지 않고

지금은 세일중이지만 스토리변화라던지 추가된 컨텐츠가 거의 없는

리메이크의 리메이크인데 풀프라이스로 팔고 있고

턴제 텍티컬 시뮬레이션 알피지인데 레벨 노가다의 매리트가 날라 갔다니...

 고전 턴제  알피지들의 알파이자 오매가가 중 하나인 레벨 노가다.

실력이 안되도 머리 쥐어짜기 싫은 플에이어들도 느긋하게 

계속 레벨업 노가다해서 압도적인 케릭터 성능으로 적들을 학살하는 플레이 방법이죠. 

 요즘은 적이 아군의 레벨에 맞추는 노말라이져?같은 기능이 있는 게임들도 있고

바쁜 세상이라 게임 자체에 이지 모드&배속등의 기능이 자주 탑제되죠.

 그런데 적과 아군의 레벨을 맞추는것도 아니고 적레벨은 고정인데 아군레벨을 올리는데

스테이지 마다 한계점이 있는 유니온랩 이라는 이름의 캡핑 시스템을 도입했다니...

 후반에 가면 적과 12레벨정도가 차이가 난다는 유니온 캡...

물론 적의 레벨이 높아도 난이도 조절이 절묘해서 

노가다가 전혀 없이 스므스하게 진행이 되다면 좋겠지만 그런것도 아니고

캡까지는 계속 노가다는 해야 어느정도 진행이 된다고 합니다.

 노가다는 노가다 데로 해야 하고 

노가다가 막히면 스트레스 받아가면 전략을 짜고 그것도 안통하면 

운빨을 기대하며 리셋을 해가며 도전하는 게임이 되어버린거죠.

 한 스테이지에 수십분이 걸리고 매인 스테이지가 수십판 이상인 텍티컬 시뮬레이션 알피지인데...

노가다에 대한 정당한 보상도 없는거나 마찬가지에

리셋 시스템이 있다는 하지만 게임이 하기도 전에 지겨워질듯 합니다.

 아무리 전략성이 중요한 게임이라지만 강제적으로 학살잼을 완전 없애 버린

텍티스 오우거 리본은 텍티스 오우거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어려운 게임이라는 트렌드에 억지로 짜 맞춰서 

하나의 플레이 방식을 사라지게 만든 고전 명작의 하위호환 리메이크 게임이죠.

 플레이어에게 노가다를 해서 학살잼을 느낄찌 

노가다 없이 낮은 레벨로 전략적으로 플레이할찌 선택권을 줘야지... 

난이도 조절이 없이 소울류처럼 재도전을 계속해서 깨는 장르가 아닌데

왜 이런 무리수를 두었는지... 

 예전에 슈퍼패미콤판떄 이미 스토리는 멀티엔딩을 보았고

(기억은 안나지만 ㅎㅎㅎ)

어차피 PSP리메이크 버전과 PS리메이크 버젼도 에뮬로 소유하고 있고

한글판이 아니라도 대충의 내용을 다 알고 있고 에뮬 파일이 영문판이라 문제도 없고, 

모바일로 즐기면 개선된 그래픽도 별로 티가 안나고 

오히려 고유의 도트 감성을 해친다는 평도 있습니다.

그나마 기대하는 개선된 음악도 나중에 음원만도 따로 판매할 계획이라고 하니

게임은 구매 않하는걸로 결정했습니다. 

음원이 따로 나오면 그떄 상황봐서 구매할 찌도 

 그래서 리메이크는 아니지만 그때 그 감성+ 고전의 장점과

최신 2D 입체 그래픽?을 자랑하는 여덟길 나그네2.

오늘까지 PC판을 스팀에서 25% 세일인데  

(사실 텍티스 오우거 리본 처럼 40%정도 세일을 하면  구매해야지하며  기다리던 게임중 하나 ㅎㅎ)

 정식 3rd party 스팀키 판매 사이트에서 더 저렴한 가격인 $37.50로 구매 했습니다.

더 저렴하기도 하고 사양을 엄청나게 탄다거나 어파치 PC에서도 울트라 와이드 지원도 않되서

편하게 아무곳에서나 즐길 수 있는 스위치판으로 피지컬 게임디스크로 사려고 했는데 

30프레임 고정... 음원으로 치면 하이레즈가 아닌 음원 ㅋㅋ이라서 그냥 PC판으로 구매했습니다.

이 개임도 음악이 끝내 준다고 하던데 ㅎㅎ 

어서 에이다 누님이야기를 끝네고 옥토패스 트레블러2를 음감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