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h-400 만족스럽네요
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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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지 사고 나면 한동안 만족스럽지만, pbh-400은 정말 마음에 드네요. 쓰기 편한 블루투스 이어폰이라 더 만족스러운 것 같습니다. 이번에 코엑스에서 IT쇼할 때, 5만 원에 팔고 있어서 바로 구입했어요. 듣는 순간 확 왔죠. 이건 사야해!
디락플러스보다 저음 살짝 올리고, 고음 살짝 올린 이어폰이 필요했는데, 어느정도 맞는 것 같아요.
(디락플러스 처음 들었을 때, 저음이 많다고 느꼈는데, 대체 이유가 뭐였을까요.. 음알못)
EQ에서 중음 올리고, 8K 낮추고 쓰고 있는데, 역시 음알못이라 좋아진지 잘 모르겠네요. 몇몇 곡에서 저음이 크게 들리는데, 200낮추거나 중음 올리는 게 맞죠?
phb에 자체 EQ가 있던데 이거 진짜 바뀌는 건지 모르겠어요. 다른 게 없어요..
결론, pbh-400 좋아요
미묘한 차이로 선호도가 많이 차이나기도 하는 게 음색이더라구요.. ^^
제가 즐기는 T1, SRH840, Fidelio X2등을 닮은, 약한 W 형 음색으로는 EQ조절이 조금 달라요..
가능한 간단하게 표현해도 아래 예와 같이 4군데..
+4 dB @ (700 Hz, 2.2 kHz), BW = 0.8
-5 dB @ (6 kHz) , BW = 0.6
(+6 ~ +9) dB @ (12.5 kHz), BW = 0.6